실명제를 반대한다. 이 기사는 논쟁중
인터넷실명제 반대 공동대책위원회

실명제를 반대한다.

 

공직선거법 제82조6에 의하면, 선거시기에 실명확인 시스템을 갖추지 않은 인터넷 언론사에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그러나 선거시기 인터넷 실명제는 국가가 인터넷 언론과 국민에게 강요하는 검열이자, 익명성에 바탕한 표현의 자유와 여론 형성의 권리를 침해합니다. 정보인권 단체로서 진보넷은 선거시기에도 네티즌이 자유롭게 의견개진을 할 수 있도록, 실명제를 거부한 인터넷언론의 기사들을 미러링하고 그에 대한 덧글란을 선거기간 동안 운영합니다. 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

이 게시판을 통해 전북 참소리, 미디어충청, 민중언론 참세상, 울산노동뉴스의 기사와 관련된 토론을 직접 하실 수 있습니다.

 

Deprecated: Function eregi() is deprecated in /home2/cmedia/http/news/libs/network/connect.func on line 43

Deprecated: Function eregi_replace() is deprecated in /home2/cmedia/http/news/libs/common.func on line 26

Deprecated: Function eregi() is deprecated in /home2/cmedia/http/news/libs/common.func on line 540

Deprecated: Function eregi() is deprecated in /home2/cmedia/http/news/_head.php on line 2

Deprecated: Function eregi_replace() is deprecated in /home2/cmedia/http/news/libs/read_config.func on line 18

Deprecated: Function eregi_replace() is deprecated in /home2/cmedia/http/news/libs/read_config.func on line 18

Deprecated: Function eregi_replace() is deprecated in /home2/cmedia/http/news/libs/read_config.func on line 16

Deprecated: Function eregi_replace() is deprecated in /home2/cmedia/http/news/libs/read_config.func on line 18

Deprecated: Function eregi_replace() is deprecated in /home2/cmedia/http/news/libs/read_config.func on line 18

애들만도 못한 ‘강부자’ 정부

프린트하기

2008-03-17 08시03분 김남균

초등학교에 갓 입학한 아이 녀석의 좌충우돌이 엽기에 가깝다.
아파트 쪽마루에 있는 화분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는 것을 알아차릴 즈음. 이 냄새의 근원지가 어딘지 드디어 꼬투리를 찾았다. 다름아니라 화분에다 오줌을 갈겨대고 있는 그 녀석. 도대체 “이 무슨 해괴망측한 짓이냐”고 벌겋게 상기된 엄마의 추궁에 “보면 몰라요. 잘 크라고 거름을 주는 거잖아”라고 태연하게 답하는 그 녀석. 태도로 보아 아마도 꽤 오래전부터 그 짓을 했나보다. 무슨 아파트 쪽마루 화분이 무슨 유기농하는 변산공동체나 된다고!

입학한 지 일주일 지나고서야 그 녀석의 짝꿍 이름을 물었다. “묻지마세요. 몰라요”라고 단칼에 잘라버리는 그 녀석. “왜?”냐는 물음에 “내가 먼저 말을 걸 수는 없잖아요”라고 답한다. 그래서 “너네 짝꿍끼리 아직까지 한마디도 안하니”라고 물었더니 “당연하죠”라는 그 엽기 짝꿍들.

오늘 아이를 학교에 데려다 주었는데 이 녀석 왈 “나, 갈께”하고 휙 돌아선다. 말버릇에 대해서 한마디 할 틈을 벼르고 있던 나는 이 녀석에게 “야! 좀, 이쁜 말, 존댓말을 아빠한테 할 순 없니”라고 추궁했다. 그러나 역시나 잔뜩 귀찮다는 표정으로 “아빠, 나 잘 다녀올께” 한마디 하고 쏜살같이 교실로 뛰어가는 그 녀석.

이 어린 녀석의 엽기에 가까운 좌충우돌에 대해서 “아직 어리니까 상황과 경우에 대해 정확히 알 수가 없으니, 이제 막 접하는 지식과 언어, 그리고 자존심이 돌출하는 과정인가 보다”하고 넘어간다.

아이 녀석의 엽기뿐만이 아니라, 이명박 정부의 “고소영, 강금실 S라인 내각"의 엽기도 지난주로 그치지 않고 이번 주에도 쭈욱 계속됐다.

우리사회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인 사회양극화 문제의 원인이 "신앙심이 부족해서"라고 진단하는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취업도 하지 않은 자녀의 1억 원 가량의 재산형성 과정을 묻자 "아내가 아파 아내대신 집안일을 자녀에게 시키고 그 대가로 준 돈"이라고 태연하게 말씀하시는 우리의 자랑스런 또 다른 엽기장관 후보.

우리의 아이들이야 성장과정의 자연스런 과정이지만, 남의 말을 듣기만 하면 곧 그 이치를 깨달아 이해하는 경지라는 이순(耳順)을 지난 분들의 엽기발화는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

오늘도, 토끼같은 자식들 보면서 어쩔 수 없이 50% 수당붙는 야간근무를 기꺼이 나서는 노동자를 비롯한 국민들의 피로감은 이렇게 쌓여만 간다.
이명박 정부를 두고, 벌써 노동자와 국민들 사이에 육감에 기반한 볼멘소리가 나온다. 승용차(참여정부)피하려다 ‘똥차’에 치이는 거 아닌 겨!

덧붙임

김남균 님은 민주노총 충북본부 비정규사업부장입니다.
 
의견쓰기
덧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