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선거법 제82조6에 의하면, 선거시기에 실명확인 시스템을 갖추지 않은 인터넷 언론사에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그러나 선거시기 인터넷 실명제는 국가가 인터넷 언론과 국민에게 강요하는 검열이자, 익명성에 바탕한 표현의 자유와 여론 형성의 권리를 침해합니다. 정보인권 단체로서 진보넷은 선거시기에도 네티즌이 자유롭게 의견개진을 할 수 있도록, 실명제를 거부한 인터넷언론의 기사들을 미러링하고 그에 대한 덧글란을 선거기간 동안 운영합니다. 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
대전에 케이엘테크(주) 먹튀 자본 논란이 있다면, 충남지역에는 HS바이오팜이 있다.
금속노조 겸남제약 지회는, (주)경남제약을 인수한 HS바이오팜이 주가상승을 통한 이익 챙기기에만 급급한 행태를 보여 왔다며 투쟁을 계속하고 있다.
HS바이오팜은 비타민씨 레모나로 유명한 (주)경남제약을 인수한 후, 2개월 만에 회사가 어렵다는 이유로 임금 10% 삭감, 직원의 40%를 구조조정 하자며 용역경비들을 동원해 여성조합원 감금과 협박, 인신공격, 성희롱 등 일상적인 탄압을 진행했다.
또한 이런 문제를 교섭으로 풀려고 했던 경남제약지회 조합원들에게 징계와 업무방해 금지 가처분을 신청하고에, 회사 주변에 철조망을 치고 회사 곳곳에 감시카메라를 설치, 감시했다.
이에 경남제약지회는 11월부터 금속노조 충남지부와 함께 철조망과 감시카메라를 제거하고 노조사무실 출입 확보, 공장 내에 배치되어 있던 용역 직원들을 내보내는 투쟁을 진행했다. 그러나 현재까지도 경남제약지회의 투쟁은 HS바이오팜이 외면한 가운데 해결을 못보고 있다.
“망향휴게소 투쟁, 끝나지 않았다”
망향휴게소는 지난 4월 회사 측이 노동조합 조합원을 정리해고 하고, 노조간부 미행과 성희롱·성추행, 감시카메라와 노조파괴를 지시해 회사 측의 부당노동행위와 노사 대립으로 투쟁하고 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소위 10월 20일 폭력사건-화물연대 소속 일부 조합원이 망향휴게소에서 용역 직원들과 물리적으로 충돌했던 사건-은 망향휴게소 노사간 단체교섭 중단과 노동조합 조합원들이 경찰로부터 출두요구서를 받는 등의 상황을 만들었다. 급기야 이경순 위원장이 구속됐지만 망향휴게소 조합원들은 오늘도 꿋꿋이 투쟁을 하고 있다.
망향휴게소는 11월 20일 협상을 재개했으며, 해고자 5인에 대한 원직복직과 징계철회, 해고된 기간에 대한 임금 지급, 4월 이후 회사가 행한 고소 고발을 비롯한 민․형사상 소제기 등의 취하를 합의하였다.
교섭에서 위원장에 대한 민․형사상 소제기에 대한 합의는 이루지 못했으나 재판에서 위원장에게 벌금형이나 무죄가 선고될 경우 위원장을 원직복직하기로 합의했다.
“직장폐쇄에 기죽지 않는다. 홍주미트”
홍주미트는 홍성군 광천면에 위치한 충남의 대표적인 도축업체로 그동안 수차례 사업주가 바뀌어 조합원들은 임금체불과 정리해고의 고통을 겪어왔다.
충남지역노동조합 홍주미트 지부는 10월 10일 직장폐쇄를 당했지만, 조합원들이 노동조합을 지키기 위해 투쟁하고 있는 사업장이다.
사측은 문제를 지적하는 조합원들에게 비정규직화와 정리해고를 관철시키겠다며 교섭 자리에 이와 관련된 조항을 들고 나오기도 했다. 또한 홍주미트지부 파업 2일차 부터는 협력업체 직원들을 불러 대체근무를 시키는 등 조합원들의 분노를 사기도 했다.
이어 11월 13일에는 불법대체인력 투입에 항의하는 조합원들에게 용역직원 20여 명을 동원, 폭력을 행사했다.
한편, 노동조합의 투쟁이 커지자 홍주미트 주흥노 대표이사와 박성호 이사(전 홍성군의원)는 한동안 출근을 하지 않기도 해 사태해결에 나서지 않고 있다는 비난을 받았다. 현재 홍주미트 지부장은 홍성 군청 앞에서 문제 해결을 요구하며 단식 투쟁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