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제를 반대한다. 이 기사는 논쟁중
인터넷실명제 반대 공동대책위원회

실명제를 반대한다.

 

공직선거법 제82조6에 의하면, 선거시기에 실명확인 시스템을 갖추지 않은 인터넷 언론사에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그러나 선거시기 인터넷 실명제는 국가가 인터넷 언론과 국민에게 강요하는 검열이자, 익명성에 바탕한 표현의 자유와 여론 형성의 권리를 침해합니다. 정보인권 단체로서 진보넷은 선거시기에도 네티즌이 자유롭게 의견개진을 할 수 있도록, 실명제를 거부한 인터넷언론의 기사들을 미러링하고 그에 대한 덧글란을 선거기간 동안 운영합니다. 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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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하의 만수무강
김경만
풍자와 아이러니의 대한늬우스 <각하의 만수무강>

5월의 [세 개의 창, 열 두 개의 빛] 상영은 김경만 감독의 <각하의 만수무강>입니다.
대한민국의 초대 대통령이자 제3대 대통령까지 역임한 ‘이승만’은 이 영화에서 매일 생일인 남자로 등장합니다. 1960년대의 대한뉴스가 국가를 선전하고 국민을 기만한 것처럼 이 영화에서는 대한뉴스의 형식을 빌려 이승만과 권력자들의 모습을 까발립니다.
현재의 우리는 오래전 과거의 기억의 잔재들은 잊고 있습니다. 현재의 세대에겐 1960년대는 아마도 기억해야 할 필요성도 느껴지지 않는 시대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1980년대가 자꾸 잊혀지듯 우리는 그 이전의 기억 또한 다시 한 번 곱씹어 보기를 기대합니다.
바로, 5월의 상영작을 통해 유쾌하고 가볍게 풍자와 역설의 카타르시스를 같이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2007년05월17일 16:4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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