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제를 반대한다. 이 기사는 논쟁중
인터넷실명제 반대 공동대책위원회

실명제를 반대한다.

 

공직선거법 제82조6에 의하면, 선거시기에 실명확인 시스템을 갖추지 않은 인터넷 언론사에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그러나 선거시기 인터넷 실명제는 국가가 인터넷 언론과 국민에게 강요하는 검열이자, 익명성에 바탕한 표현의 자유와 여론 형성의 권리를 침해합니다. 정보인권 단체로서 진보넷은 선거시기에도 네티즌이 자유롭게 의견개진을 할 수 있도록, 실명제를 거부한 인터넷언론의 기사들을 미러링하고 그에 대한 덧글란을 선거기간 동안 운영합니다. 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

이 게시판을 통해 전북 참소리, 미디어충청, 민중언론 참세상, 울산노동뉴스의 기사와 관련된 토론을 직접 하실 수 있습니다.

 
117주년 세계 노동절 기념 집회 모습
서울 대학로에서 만 여명 참가한 가운데 열려 광화문까지 행진
이원배
제 117주년 세계 노동절 기념 집회가 5월 1일 2시 대학로에서 만여명의 노동자, 학생,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집회 본 행사가 시작되고 깃발이 입장하고 있다.

이날 집회에선 한미FTA폐기와 정부의 비정규직법을 규탄하고 비정규직 철폐와 악법 폐기가 주된 구호였다. 집회장 주변에서 1987년 노동자 대투쟁 20주년 기념 전시, 버마액션 캠페인, 한미FTA폐기 서명, 각 단체의 의견 부스 등이 마련되어 노동절(메이데이)을 기념했다.
버마액션 회원들이 미얀마 정부와 한국 기업을 규탄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한편 창원에서 남북노동자 축구 대회를 겸한 노동절 행사가 마련되어 민주노총 이석행 위원장 등이 참석하여 따로 진행됐다.

집회에 참가한 한 시민은 "노동절이 기념하는 노동절에서 투쟁하는 노동절이 됐으면..."하는 아쉬움을 나타냈다.

세계 117주년 노동절을 맞이해 독일, 터키, 쿠바, 러시아, 프랑스 등 세계 곳곳에서 도 시위가 전개됐다.
집회 마지막에 한미FTA폐기와 비정규직 법안 폐기 투쟁 등의 결의를 담은 결의문을 낭독했다.

한 조합원이 1987노동자 대투쟁 20주년 기념 전시물을 관심 있게 살펴보고 있다.

짝퉁시사저널은 가라! 짝퉁 시사저널과 삼성을 규탄하는 퍼포먼스도 이루어졌다.

집회에 참가한 한 노동자의 손에 비정규직 차별 철폐와 한미FTA무효 깃발이 들려있다.

본 대회가 끝나고 대오는 광화문까지 거리 행진을 펼쳤다. 다양한 구호와 현수막들.

세계 노동절은 전 세계 노동자 단결의 날! 서울경인이주노동조합(MTU) 까지만 위원장(오른쪽에서 세 번째)과 조합원이 행진하고 있다.

광화문 마무리 집회에서 서비스연맹 조합원들이 비정규직 철폐가 적힌 수건을 펼쳐보이고 있다.
2007년05월02일 15:26:11
  
의견쓰기
덧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