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제를 반대한다. 이 기사는 논쟁중
인터넷실명제 반대 공동대책위원회

실명제를 반대한다.

 

공직선거법 제82조6에 의하면, 선거시기에 실명확인 시스템을 갖추지 않은 인터넷 언론사에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그러나 선거시기 인터넷 실명제는 국가가 인터넷 언론과 국민에게 강요하는 검열이자, 익명성에 바탕한 표현의 자유와 여론 형성의 권리를 침해합니다. 정보인권 단체로서 진보넷은 선거시기에도 네티즌이 자유롭게 의견개진을 할 수 있도록, 실명제를 거부한 인터넷언론의 기사들을 미러링하고 그에 대한 덧글란을 선거기간 동안 운영합니다. 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

이 게시판을 통해 전북 참소리, 미디어충청, 민중언론 참세상, 울산노동뉴스의 기사와 관련된 토론을 직접 하실 수 있습니다.

 
전쟁과 빈곤의 세계화를 멈춰라
아펙반대! 8일간의 부산 APEC 투쟁
미디어문화행동
지난 11월 12일부터 18일까지 부산에서는 제13차 APEC(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개최되었다.
주류언론에서는 아펙이 부산의 경제에 가져올 효과와 국가적 브랜드 이미지를 올리는데 얼마만한 기여를 하게 될지를 연일 보도하였으며 심지어는 각국 참석자들의 숙박시설, 식사 메뉴까지도 주요 뉴스거리로 보도했다.

그러나 주류 언론이 관심을 갖지 않는 또 다른 한편에서는 아펙 반대의 목소리들이 아펙 기간동안 계속 있어왔다.
아펙반대 국민행동, 아펙반대 부산시민행동, 문화단체 등은 12일 부산 벡스코 앞에서 전쟁과 빈곤을 확대하는 아펙반대 투쟁선포식을 시작으로 12일부터 19일까지 아펙반대 문화제, 거리선전전, 국제 민중포럼, 범국민대회 등을 진행하였다.

이들은 국제민중포럼 폐막식이 열린 17일, 부산대에서 전쟁과 빈곤을 확대하는 신자유주의 세계화에 맞서 아름다운 저항을 할 것을 결의하는 부산선언문을 채택하였으며 또한 12월 홍콩에서 있을 WTO 각료회의를 저지하는 투쟁에 함께 동참할 것을 결의했다.

18일에는 부산 곳곳에서 노동자,농민, 빈민, 여성 등 부문별 집회를 가진 후 벡스코가 보이는 부산 수영교까지 행진을 하였다.
이날 수영교에서는 아펙을 반대하는 참가자들과 경찰의 몸싸움으로 70~80여명에 달하는 참가자들이 심한 부상을 입기도 하였다.

이 영상은 12일부터 18일까지 주류 언론에서는 보도되지 않았던 사람들의 발자취를 담았다. 12일부터 18일까지 부산시내 곳곳에서 울렸던 아펙반대의 목소리들이다.
* 신자유주의 세계화반대 미디어문화행동은 전쟁과 빈곤, 불평등과 차별을 심화시키는 신자유주의 세계화에 반대하는 미디어·문화운동 네트워크입니다.

공동체라디오연구모임 ‘씨알’, 노동네트워크, 문화연대, 민중언론참세상, 비정규직 완전철폐를 위한 영상프로젝트, 수도권노동자영상패, 우리만화연대, 진보네트워크센터, 한국독립영화협회 등 미디어·문화운동 단체 및 활동가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미디어문화행동은 12월 홍콩 WTO 기간에 인터넷 생방송과 라디오 방송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방송기간 : 12월 11~18
2005년12월07일 11:3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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