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제를 반대한다. 이 기사는 논쟁중
인터넷실명제 반대 공동대책위원회

실명제를 반대한다.

 

공직선거법 제82조6에 의하면, 선거시기에 실명확인 시스템을 갖추지 않은 인터넷 언론사에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그러나 선거시기 인터넷 실명제는 국가가 인터넷 언론과 국민에게 강요하는 검열이자, 익명성에 바탕한 표현의 자유와 여론 형성의 권리를 침해합니다. 정보인권 단체로서 진보넷은 선거시기에도 네티즌이 자유롭게 의견개진을 할 수 있도록, 실명제를 거부한 인터넷언론의 기사들을 미러링하고 그에 대한 덧글란을 선거기간 동안 운영합니다. 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

이 게시판을 통해 전북 참소리, 미디어충청, 민중언론 참세상, 울산노동뉴스의 기사와 관련된 토론을 직접 하실 수 있습니다.

 
대추리 전쟁
정일건
2006년 [독립영화, 관객을 만나다]의 마지막 상영회는 다큐멘터리 <대추리 전쟁>입니다.
여러분은 알고 계신지요? 대추리의 들녘이 어떻게 변했는지, 몇 십 년을 살아온 농사꾼들의 생활이 어떻게 변해버렸는지 알고 계신가요? 아니, 관심은 있으신가요? 묻어두기엔 너무 가슴 아픈 현실입니다. 결코 외면할 수 없는 현실이지만, 우리는 이렇게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그저 내 땅에서 농사지으며 살겠다는 소박한 소망은 왜 이리도 힘든지 모르겠습니다.
이번 [독립영화, 관객을 만나다]와 함께 사회의 소수자, 약자에게 다시 한 번 눈을 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 들녘에 떠오르는 아침해는 / 누구도 홀로 가질수는 없듯이 / 이 들녘에 차오르는 봄은 /
누구도 홀로 맞을 수는 없듯이 / 대추리 도두리에도 / 전쟁의 바그다드에도 / 새만금에도 /
쿠르디스탄에도 / 봄은 어디에서나 봄이어야 한다 / 아아 봄은 누구에게나 봄이어야 한다
박노해 <봄은 누구에게나 봄이어야 한다> 中에서....
2006년12월14일 01:01:31
  
의견쓰기
덧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