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제를 반대한다. 이 기사는 논쟁중
인터넷실명제 반대 공동대책위원회

실명제를 반대한다.

 

공직선거법 제82조6에 의하면, 선거시기에 실명확인 시스템을 갖추지 않은 인터넷 언론사에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그러나 선거시기 인터넷 실명제는 국가가 인터넷 언론과 국민에게 강요하는 검열이자, 익명성에 바탕한 표현의 자유와 여론 형성의 권리를 침해합니다. 정보인권 단체로서 진보넷은 선거시기에도 네티즌이 자유롭게 의견개진을 할 수 있도록, 실명제를 거부한 인터넷언론의 기사들을 미러링하고 그에 대한 덧글란을 선거기간 동안 운영합니다. 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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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미디어 과거와 현재, ‘노동미디어2006’ 열려
한국노동네트워크 10주년 행사도 함께 진행
이원배
“노동정보운동 10년을 맞아 지나온 시간을 되돌아보면서 새로운 전망을 모색하려 합니다.”
한국노동네트워크협의회(이하, 노동넷)가 출범 10년을 맞고 변화된 환경에서 새로운 노동정보운동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노동넷은 ‘노동미디어2006’ 행사와 노동넷 10주년 기념식 후원의 밤을 12월 13일~14일 서울 대방동 여성플라자에서 진행했다.

13일 열린 '노동정보화,노동미디어 운동 10년 평가와 전망' 워크샵 장면.

이번에 진행한 ‘노동미디어2006’행사는 지난 10년간의 노동정보운동, 미디어 운동을 평가하는 ‘노동정보화 노동미디어 운동 10년 평가와 전망’, ‘노동방송 운동의 현주소와 과제’와 ‘워크샵 웹 2.0, 노동미디어 2.0’, 교육 행사인 ‘드루팔과 독립미디어플랫폼(IndyTV)사용법’의 워크샵이 진행됐다.

‘노동정보화 노동미디어 운동 10년 평가와 전망’ 워크샵에 대해 이날 사회를 맡은 정현성 노동넷 활동가는 “10년간의 노동정보통신운동을 정리평가하고 또한 현실의 문제점들을 확인하면서 미래를 준비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14일 진행된 ‘워크샵 웹 2.0, 노동미디어 2.0’은 “웹 2.0으로 말해지는 최근의 인터넷 기술,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현 시점의 운동에서 활용할 지점을 논의해 보는 자리이고 정체된 듯 보이는 운동의 정보화를 새롭게 진행하기 위한 제안을 던졌다. 노조 홈페이지의 메타블로그화 등 온라인을 활용한 새로운 소통과 해소의 가능성을 던져 재발견하고자 했다 ”라고 이날 발제를 한 인동준 노동넷 활동가는 이 워크샵에 대해 설명했다.

노동넷 10주년 기념 행사

한편 13일 열린 노동넷 10주년 기념식과 후원의 밤엔 짤막한 기념식이 진행됐다. 해외 활동가들의 축하메시지와 기념 영상이 상영되고 진보네트워크와 노동넷 초대대표를 지낸 백영민씨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어 민중가수 최도은, 연영석씨의 공연과 이주노동자밴드 ‘스탑크랙다운’이 공연을 했다.
2006년12월20일 15: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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