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8일 양재동 현대자동차 본사 앞에서 '폭력 탄압 규탄, 불법파견 정규직화 쟁취, 불법자본 현대자동차 규탄 결의대회'가 열렸다.
이날 결의대회에 참가한 각 단위노조 조합원들과 대표자들은 불법을 자행하고도 뉘우침없이 오히려 현대차 비정규직 조합원들을 불법탄압하는 현대자동차의 행태를 비판한 후 항의서한 전달을 하려했다.
그러나 경찰이 현대자동차 본사 정문을 막고 있고 책임있는 사람이 나오지도 않을 뿐 아니라 경비실에 접수하라는 어이없는 이야기 등으로 결국 항의서한을 전달하지 않았다.
전국비정규연대회의(준) 박대규 의장은 "현대자동차의 책임있는 간부가 나와서 신원을 정확하게 밝히고 항의서한을 받아갈 때까지 투쟁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현대차 비정규직 조합원들이 힘겹게 싸우고 있지만 앞으로 서울에서도 비정규연대회의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들이 함께 연대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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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비정규직 노조, 부당노동행위 진정서 노동부에 제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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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비정규직노조 투쟁을 파괴하고 파업대오를 흔들기 위한 하청업체의 부당노동행위가 극에 달해 있다.
이에 비정규직노조는 그 정도가 가장 극심한 5공장 하청업체들의 부당노동행위를 취합, 어제(26일) 노동부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이미 가족·친지를 동원한 회유·협박 등 명백한 인권 유린에 대해선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낸 바 있고, 지난 24일 조사관이 5공장 농성장을 다녀가기도 했다.
비정규직노조는 투쟁을 전개 중인 모든 공장에서 수많은 부당노동행위와 인권을 유린하는 회유·협박 사례를 상당수 취합해 둔 상태이며, 사례가 수집된 모든 하청업체를 대상으로 노동부와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 고소·고발 등을 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월 21일 본관 앞에서 자행된 경비대의 폭력만행에 대해 오늘(27일) 동부서에 야간폭행, 재물손괴, 절도 혐의로 고발장을 접수한다.
비정규직노조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원하청 자본의 부당노동행위에 강력히 맞설 것이다.
1차로 작성된 모든 진술서는 비정규직노조 홈페이지(www.hjbnj.org) ‘투쟁속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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