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제를 반대한다. 이 기사는 논쟁중
인터넷실명제 반대 공동대책위원회

실명제를 반대한다.

 

공직선거법 제82조6에 의하면, 선거시기에 실명확인 시스템을 갖추지 않은 인터넷 언론사에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그러나 선거시기 인터넷 실명제는 국가가 인터넷 언론과 국민에게 강요하는 검열이자, 익명성에 바탕한 표현의 자유와 여론 형성의 권리를 침해합니다. 정보인권 단체로서 진보넷은 선거시기에도 네티즌이 자유롭게 의견개진을 할 수 있도록, 실명제를 거부한 인터넷언론의 기사들을 미러링하고 그에 대한 덧글란을 선거기간 동안 운영합니다. 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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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6일, 청소년의 목소리

지난 5월 6일 촛불집회에서 만난 아이들, 청계천 네온싸인 불빛보다 더 눈부시게 촛불을 밝힌 그들의 표정은 밝았다. 삼삼오오 교복을 입고 무거운 가방을 메고 온 아이들은 할 말이 많았다. 이 날은 마침 서울시교육청에서 학생지도를 위해 교사를 동원한 날이기도 하다.

학생들은 외친다.“15살밖에 못살았다”고. “미친소 개방 반대한다”고. 그런 절규에서 학생들이 가장 먼저 자발적으로 손에 손으로 촛불을 밝혔다. 안옥수 기자

서울시내 한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

“저희들은 1%의 광우병 위험이 있는 쇠고기 먹기 싫어요. 야자빼먹고 나왔어요. 안그래도 학교급식 사고 많아서 불안한데 이제 미국산 쇠고기가 급식에 들어오면 우리는 정말 불안해요. 힘들게 공부하라고 하면서 왜 밥은 맘 편히 못 먹게 하는 겁니까?”

서울의 한 중학교 3학년 아이들

“우리도 알 건 다 알고 있어요. 지금 아무리 공부 열심히 하면 뭐해요. 우리가 꿈을 이룰 그 시기엔 우리 미래는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데요. 왜 우리나라는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희망마저 짓밟는지 모르겠어요.”

인천의 한 고등학교 학생들

“친구들끼리 미국산 쇠고기 얘기하다 여기까지 왔어요. 매일 올 건데요. 저는 국가가 국민들에게 정보 제공을 제대로 했으면 좋겠어요. 왜 갑자기 우리들의 가슴을 놀라게 만들어요? 우리 친구들 중 한명이라도 위험에 처한다면 함께 막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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