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회, 한국 사형집행 반대 결의안 통과
"사형집행에 모라토리엄 선포하라"
국제앰네스티에 따르면, 한국의 사형집행을 규탄하는 결의문이
15일 유럽의회를 통과했다. 유럽의회는 지난해년 12월 30일 한국
에서 23명의 사형수에게 사형이 집행된 사실과 현재 50명의 수감
자들이 사형선고를 받고 있는 사실을 규탄하며 한국정부가 완전
한 사형철폐의 첫단계로서 사형집행에 대한 모라토리엄을 선포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유럽의회는 과거 사형반대론자였던 김대중 씨가 지난 대통
령으로 당선되었다는 점을 들어, 대통령이 한국의 의회, 위원회,
정부에 이러한 결의안을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98년 1월 21일 (수요일) 인권하루소식 제1047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