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무역기구(WTO) 각료회담에 반대하는 인권론자 및 생태주의자들은 3일 WTO 회담이 결렬되자 환호했다.
지난주 반WTO 시위대를 규합해 결성한 단체인 `행동주의 네트워크'의 줄리엣벡 대변인은 목표가 달성됐다면서 “우리는 회담을 결렬시켜 원점으로 되돌려놨다”고 말했다.
벡 대변인은 “드라큘라를 햇볕 속으로 끌어냈다”며 환호했다.
시위대는 지난달 30일 시애틀 시가지에서 4만명이 운집한 가운데 시위를 벌여 이번 회담의 개막을 5시간이나 지연시켰으며 자유무역 뉴라운드를 발족시키기 위해 시작된 이번 회담 기간 내내 항의시위를 계속했다.
(시애틀AFP/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