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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실명제 반대 공동대책위원회

실명제를 반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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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인 70% "이라크전 반대"

세계의 여론

윤재설 dllp21@kdlpnews.org
영국에서 가장 거센 반전운동이 펼쳐진 것은 토니 블레어 총리가 9월 24일 내놓은 보고서 때문이었다. 블레어는 이 보고서를 통해 이라크가 대량파괴무기를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신빙성이 떨어지는 이 보고서는 이라크 공격의 정당성을 부여하기 보다는 블레어가 전쟁에 곧 동참할 것이라는 우려만을 낳았다.

영국의 좌파대중지 <데일리미러>는 8개 면을 할애해 전쟁으로 치닫는 블레어를 비판했다. 민영방송 ITV의 여론조사 결과 70%의 영국인들이 이라크에 대한 군사행동에 동참하는 것에 대해 반대입장을 나타냈다.

진보적 주간지 <옵저버>가 인용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새로운 유엔 결의안이 없어도 이라크에 대한 군사공격에 찬성한다는 의견은 18%에 불과했으며 세계평화에 위협이 되는 인물로 사담 후세인(43%)에 이어 부시(37%)가 지목됐다.

영국뿐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부시와 블레어의 이라크 공격 움직임에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러시아의 이고르 이바노프 외무장관은 “이라크의 대량파괴무기 보유 여부는 국제 전문가들의 실사 후에만 알 수 있다”고 강조하며 미·영 양국의 전쟁추진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총선승리 후 자신감을 갖게 된 독일의 사민당-녹색당 연립정부도 전쟁반대 입장을 더욱 강하게 표출하고 있으며 프랑스 역시 반전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한편 싱가포르의 <스트레이츠 타임스>가 지난달 아시아 10개국 의회 의원, 정부 고위관리, 외교관, 기업체 최고위 간부 등 1백여명을 상대로 조사한데 따르면 응답자의 85%가 유엔의 위임이 없는 미국의 이라크 공격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응답자의 90% 이상은 미국이 유엔의 위임이 있을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데 동의했고 80% 이상이 이라크를 공격하려면 믿을 수 있는 증거가 더 있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 106호] 10.7 ~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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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이라크 전쟁을 부추기는가? 3부작
- 자료제공 : 네트베르크(Netwerk)
- 제작 : 장광렬 유럽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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