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제를 반대한다. 이 기사는 논쟁중
인터넷실명제 반대 공동대책위원회

실명제를 반대한다.

 

공직선거법 제82조6에 의하면, 선거시기에 실명확인 시스템을 갖추지 않은 인터넷 언론사에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그러나 선거시기 인터넷 실명제는 국가가 인터넷 언론과 국민에게 강요하는 검열이자, 익명성에 바탕한 표현의 자유와 여론 형성의 권리를 침해합니다. 정보인권 단체로서 진보넷은 선거시기에도 네티즌이 자유롭게 의견개진을 할 수 있도록, 실명제를 거부한 인터넷언론의 기사들을 미러링하고 그에 대한 덧글란을 선거기간 동안 운영합니다. 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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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NGO, 시티은행그룹에 거센 저항

세계 NGO, 시티은행그룹에 거센 저항
환경파괴·빈곤층 차별대우정책에 도처에서 '발끈'

그동안 환경파괴, 빈곤층 차별대우로 지탄을 받아온 세계적 금융자본 시티그룹이 세계 민간운동단체(NGO)들의 대대적인 반대캠페인에 직면했다.

시티그룹은 세계 42개국 2천만 계약자와 1천1백개 지부의 시티뱅크, 32개국 97개 사무소를 통해 부유층 구좌관리와 수익증대를 꾀해온 사적금융(Private Bank), 1천7백만 가입자를 아우르는 시티카드를 거느린 세계적 금융그룹이다.

그러나 열대우림행동네트워크는 시티그룹이 중국의 쓰리조지스댐 건설, 멸종위기에 처한 인도네시아 오랑우탄 서식지에 대농장 설립융자, 광산개발로 인한 아마존유역 황폐화, 아프리카 열대우림지역 송유관 건설 등 환경파괴에 앞장섰다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뉴욕 브롱크스 지역에서는 시티그룹이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충분한 신용대부를 하지 않는다면서 반대운동을 벌여왔다. 세계은행채권불매운동(World Bank Bond Boycott)에서도 시티뱅크를 캠페인의 주요한 타격목표로 선정했으며, 외채탕감 2000(쥬빌리2000) 남아프리카 공화국 역시 주 채권기구의 하나인 시티뱅크의 역할에 주목, 외채탕감을 요구하고 있다.

이들 시티그룹 반대운동 단체는 현재 환경문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나 경제적 이윤만 쫓는 사적 금융의 대표로 시티그룹을 지목하고 있다. 이런 사적 금융의 영향력이 커질수록 세계은행 등에 대한 발언권도 커져 거대자본만을 위한 세계화가 발빠르게 진행될 것이라는 우려에서다. 이에 따라 이들 단체들은 시티그룹에 의한 노동탄압, 환경파괴 사례를 모아 공동행동도 불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국내에 들어와 있는 시티뱅크는 지난 해 10월 명동지점장이 과도한 업무부담과 경쟁을 비관해 자살하는 사건이 벌어져 경영관행의 문제점이 제기된 바 있다.
정경은 joungke@kctu.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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