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제를 반대한다. 이 기사는 논쟁중
인터넷실명제 반대 공동대책위원회

실명제를 반대한다.

 

공직선거법 제82조6에 의하면, 선거시기에 실명확인 시스템을 갖추지 않은 인터넷 언론사에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그러나 선거시기 인터넷 실명제는 국가가 인터넷 언론과 국민에게 강요하는 검열이자, 익명성에 바탕한 표현의 자유와 여론 형성의 권리를 침해합니다. 정보인권 단체로서 진보넷은 선거시기에도 네티즌이 자유롭게 의견개진을 할 수 있도록, 실명제를 거부한 인터넷언론의 기사들을 미러링하고 그에 대한 덧글란을 선거기간 동안 운영합니다. 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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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 주식투자 3529억 날려

목표에 4323억 원 미달...“공무원연금 운용 공무원 노동자 참여해야”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이 공무원연금을 주식투자해 작년 한 해만 3천 529억 원을 깎아먹은 것(수익율 -49.8%)으로 드러났다.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장제원 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2008년 회계연도 공무원연금 기금결산’ 자료에 따르면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은 2008년 주식에만 1천 888억 원을 투자해 794억 원의 수익을 목표로 했다. 하지만 목표에서 4천 323억 원이나 미달된 것이다.

금융자산(주식+채권+대체투자) 전체로도 2천 452억 원의 손실이 발생했다. 이로 2008년 말 공무원연금 금융자산 규모는 전년보다 8천 959억 원이 감소한 3조 4천 378억 원으로 집계되었다.

▲  공무원연금관리공단 2008년도 금융자산투자 내역

장제일 의원은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이 리스크 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며 “국회는 이런 기금상황을 고려해 공무원연금법을 빨리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무원 노동자들의 입장은 다르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공무원노조)은 “경제 정책 실패의 책임을 공무원 노동자에게 돌리고 있다”며 정부안 대로 공무원연금법 개정을 하더라도 문제는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 내다봤다.

정용천 공무원노조 대변인은 “정부가 주식투자 등으로 공무원연금을 깎아먹고 있는 사실은 숨긴 채 공무원 노동자들이 많이 받아서 기금이 부족한 것으로 선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용천 대변인은 “공무원 당사자들이 기금운용 방향을 함께 결정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공무원연금을 다층체계로 나눠 급여를 대폭 낮추고 퇴직금 성격의 급여를 일부 조정해 결과적으로 ‘더 내고 덜 받는’ 식의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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