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제를 반대한다. 이 기사는 논쟁중
인터넷실명제 반대 공동대책위원회

실명제를 반대한다.

 

공직선거법 제82조6에 의하면, 선거시기에 실명확인 시스템을 갖추지 않은 인터넷 언론사에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그러나 선거시기 인터넷 실명제는 국가가 인터넷 언론과 국민에게 강요하는 검열이자, 익명성에 바탕한 표현의 자유와 여론 형성의 권리를 침해합니다. 정보인권 단체로서 진보넷은 선거시기에도 네티즌이 자유롭게 의견개진을 할 수 있도록, 실명제를 거부한 인터넷언론의 기사들을 미러링하고 그에 대한 덧글란을 선거기간 동안 운영합니다. 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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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 영정

[이윤엽의 판화 참세상]


어릴때 나는 냇가에서 물고기랑 살았다.
무슨일이었는지 모르지만
어느날 갑자기 냇가가 파헤쳐지고 시멘트 뚝방이 쌓이고 나서
깜쪽같이 물고기들이 사라졌었다.

그리고 그때부터 나도 아이들도 냇가에 가지 않았다.
지금은 그 냇가마져도 어찌됐는지 사라져버리고 말았다.

강이 파헤쳐지고 있다.
일자리도 만들고 경제도 살리는 일이라는데
무식한 대통령은 모르는 것 같다.

나 같은 놈이 그나마 이런 재주라도 가지고 먹고 살 수 있었던 것은
그때 그 냇가와 그 속에 물고기들이 놀아준 덕분인데 말이다.
가만히 놔두면 건강한 강과 물고기들은
더 많은 재밌는 일과 진정한 삶의 위로와 행복을 준다는 걸 말이다.

이쁜 물고기들을 영정속에 넣다니
내가 하고 내가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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