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제를 반대한다. 이 기사는 논쟁중
인터넷실명제 반대 공동대책위원회

실명제를 반대한다.

 

공직선거법 제82조6에 의하면, 선거시기에 실명확인 시스템을 갖추지 않은 인터넷 언론사에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그러나 선거시기 인터넷 실명제는 국가가 인터넷 언론과 국민에게 강요하는 검열이자, 익명성에 바탕한 표현의 자유와 여론 형성의 권리를 침해합니다. 정보인권 단체로서 진보넷은 선거시기에도 네티즌이 자유롭게 의견개진을 할 수 있도록, 실명제를 거부한 인터넷언론의 기사들을 미러링하고 그에 대한 덧글란을 선거기간 동안 운영합니다. 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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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국민의 방송 지키기 파업 한 달

또 다른 서포터즈 ‘가족’과 국민

국민의 방송, 공정 방송 MBC를 지키기 위한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본부장 이근행)의 파업이 한 달을 맞았다. MBC본부는 이명박 정권의 언론악법 날치기에 맞서 3번에 걸쳐 언론노조 총파업에 함께 했고, 현재 MBC 낙하산 사장 축출을 위해 지난 4월5일 파업에 돌입, 5월4일 현재 꼭 한 달째 파업을 하고 있다.

[출처: 언론노조]

이근행 본부장은 4일 현재 9일째 단식을 하고 있으며, 조합원 60여명도 동조 단식에 들어간 상태다. MBC본부에 따르면 이 본부장의 건강 상태는 악화된 상태로 몸무게는 4kg이 빠졌고, 호흡이 가빠졌으며, 누워 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

연 보흠 MBC 본부 홍보국장은 “생사를 건 단식이 진행 중인데 사측은 징계위를 언제 열지 논란을 벌이고 있다”며 회사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연 홍보국장은 이어 “현재 이 본부장은 자신의 짐 이상을 지고 있다”며 “이제 우리가 그 짐을 나누고 함께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MBC 본부는 총파업 특보를 내고 “우리 한 명 한 명이 MBC를 지키는 단단한 벽이 돼 저들이 넘볼 수 없게 만들자”며 “그렇게 할 경우 공영방송 MBC가 권력의 품에 안기는 비극은 결단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5월3일에는 보도부문 252명이 ‘김재철, 황희만 선배께 드리는 글’이라는 기명 성명서를 발표해 두 선배의 진퇴를 촉구했다.

이들은 “김재철, 황희만 두 선배는 캡으로, 데스크로, 부장으로 진지하게 후배들의 말을 귀 기울여줬던 선배들인데 지금 왜 이렇게 됐습니까?”라고 안타까움을 표한 뒤 “후배들 대다수가 인정하지 않는 사장의, 껍데기만 남은 인사권을 붙잡고 계실 때가 아니라, 진정 후배 기자들에게 일하고 싶은 즐거운 일터를 물려주는 길이 무엇인지 숙고해 달라”고 밝혔다.

[출처: 언론노조]

4일 MBC 로비 ‘민주의 터’에 모인 조합원들은 파업 한 달 동안 흔들리지 않는 동력을 만들어 준 ‘가족’에 대해 이야기 했다.

최윤영 아나운서 조합원의 사회로 신정수 부위원장, 한재희 조합원, 정우영 조합원, 양효경 민실위 간사, 그리고 양 간사의 남편인 김형진씨가 대화에 참여했다.

[출처: 언론노조]
집에서 노동조합 부위원장 활동을 모르다가 회사의 고발 조치로 알게 됐다는 신 부위원장이 먼저 자신의 상황을 말했다. 신 부위원장은 “20년 전 공장에 들어가려다 부모님께 혼난 적이 있고, 지금 또 아버지에게 혼나면서 한국사회를 생각하며 씁쓸했다”고 밝혔다.

파업 기간 중 부인이 암 수술을 해 맘 고생을 했던 정우영 조합원은 “지난 한 달을 보면, 가족들이 모두 지지해 주는 행복한 파업을 해 왔다”며 “부인도 파업을 이해했고 지지해 줬다. 아들 역시 ‘약속을 지키자’라는 우리 집 가훈에 부합하는 아빠의 투쟁을 찬성했다”고 말했다.

아쉬운 점이 양효경 민실위 간사의 남편인 김형진씨는 “부인이 상사에게도 ‘님’자를 붙이지 않았는데, 집에만 오면 늘 이근행 위원장님이 무엇을 했다며 ‘님’자를 붙였다”며 “파업때까지만 위원장님이라고 불렀으면 한다”고 말해 조합원들을 웃게 만들었다.

양 간사는 “아버지가 이럴 때 별 하나는 달아야 하는 것 아니냐”며 MBC파업을 지지해 주셨다고 밝혔다.

한재희 조합원은 “김재철은 물러나게 되어 있다고 본다”며 “가족들에게 마음편히 기달려 달라고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까지 파업지지 성금은 1억원을 넘겨 1억1,813만원이 MBC본부 계좌로 입금이 됐다. 또 온라인에서도 MBC 지지하는 글들이 쇄도했다. 특히 ‘파업 뉴스데스크’에 대한 관심이 높았고, 조회수 15만건을 기록하기도 했다. 오는 6일 파업 뉴스데스크 2탄이 선보일 예정이다.
[출처: 언론노조]

[출처: 언론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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