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집회 1주년을 맞아 2일 서울 도심에서는 시위가 벌어졌다.
오후 7시 청계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촛불 1주년 집회가 경찰의 원천 봉쇄로 막히자, 시민들은 '하이 서울 페스티벌'을 위해 통제됐던 도로로 쏟아져 나왔다.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리던 하이 서울 페스티벌 무대로 향한 시민들은 행사장에서 '독재 타도, 명박 퇴진'을 외치며 또다른 축제를 열었다.
오후 8시 10분께 페스티벌 행사가 중단된 직후 경찰은 광장에 모인 시민들을 해산하고 6명의 시민을 연행했다.
경찰은 또한 명동 밀리오레로 이동해 시위를 계속하던 시민들을 밤 10시 20분께 해산하고 60여 명을 연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