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제를 반대한다. 이 기사는 논쟁중
인터넷실명제 반대 공동대책위원회

실명제를 반대한다.

 

공직선거법 제82조6에 의하면, 선거시기에 실명확인 시스템을 갖추지 않은 인터넷 언론사에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그러나 선거시기 인터넷 실명제는 국가가 인터넷 언론과 국민에게 강요하는 검열이자, 익명성에 바탕한 표현의 자유와 여론 형성의 권리를 침해합니다. 정보인권 단체로서 진보넷은 선거시기에도 네티즌이 자유롭게 의견개진을 할 수 있도록, 실명제를 거부한 인터넷언론의 기사들을 미러링하고 그에 대한 덧글란을 선거기간 동안 운영합니다. 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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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한 상상

[이수호의 잠행詩간](95)

거의 평생을 교회에 다닌 나는
하나님이 정말 있는지 잘 모른다
없는 것보다 있는 게 나쁠 건 없겠다
생각할 뿐이다
죽은 뒤에 간다는 천당이나 지옥도 마찬가지여서
있는지 없는지 확신이 없다
다만 지옥은 필요 없다는 생각과 함께
큰 천당 하나 있어서
죽은 사람 모두 같이 갔으면 좋겠다
죄가 뭔지는 잘 모르지만
이 세상 있을 때 못된 짓 많이 한 사람은
그 못된 짓 하면서 몰래 많이 괴로워했고
욕도 얻어먹을 만큼 얻어먹으며
스스로 벌도 많이 받았으니
죽으면 좀 편한 세상에서 쉬게 했으면 좋겠고
착한 사람은 착한 일 많이 하면서
그만큼 칭찬도 많이 받고 보상도 받았으니
죽은 뒤에는 그런 일도 좀 쉬며
편안한 생활 하게 해주는
그런 천당 하나쯤은 있었으면 좋겠다

* 더불어 함께 산다는 말은 뭘까? 평등세상은 가능한가? 죄란 뭘까? 죽어서까지 애매한 기준으로 함께 살 수 없다면 죽기도 참 어려운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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