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제를 반대한다. 이 기사는 논쟁중
인터넷실명제 반대 공동대책위원회

실명제를 반대한다.

 

공직선거법 제82조6에 의하면, 선거시기에 실명확인 시스템을 갖추지 않은 인터넷 언론사에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그러나 선거시기 인터넷 실명제는 국가가 인터넷 언론과 국민에게 강요하는 검열이자, 익명성에 바탕한 표현의 자유와 여론 형성의 권리를 침해합니다. 정보인권 단체로서 진보넷은 선거시기에도 네티즌이 자유롭게 의견개진을 할 수 있도록, 실명제를 거부한 인터넷언론의 기사들을 미러링하고 그에 대한 덧글란을 선거기간 동안 운영합니다. 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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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도사

[이수호의 잠행詩간](75)

그릇을 빗는다
술독에서 막걸리 익듯
묵은 가지에 매향 걸리듯
잘 익은 사발 굽은 눈물겹다
금강계단 뒷산 등 붉은 소나무들
줄지어 곧게 자라지 않듯
탑을 도는 마음 마음
남 몰래 애잔하다
여기선 꼭 한 가지 소원만 빌어야 된데요
너는 속삭이며 두 손 모으고
내 곁을 지나가고
계단 앞 작은 연못엔
수많은 은빛 눈을 반짝이며
지금도 아기용이 살고 있어
마음에 불이 붙어
숯덩이 된 소원
들어주고 있다

* 양산 통도사 옆에 자기 가마를 열고 그릇을 굽는 사기장이 있다. 신한균 사기장이 물레를 돌리고 불 때는 것을 보고 있노라면 마치 내가 금강계단을 탑돌이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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