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제를 반대한다. 이 기사는 논쟁중
인터넷실명제 반대 공동대책위원회

실명제를 반대한다.

 

공직선거법 제82조6에 의하면, 선거시기에 실명확인 시스템을 갖추지 않은 인터넷 언론사에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그러나 선거시기 인터넷 실명제는 국가가 인터넷 언론과 국민에게 강요하는 검열이자, 익명성에 바탕한 표현의 자유와 여론 형성의 권리를 침해합니다. 정보인권 단체로서 진보넷은 선거시기에도 네티즌이 자유롭게 의견개진을 할 수 있도록, 실명제를 거부한 인터넷언론의 기사들을 미러링하고 그에 대한 덧글란을 선거기간 동안 운영합니다. 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

이 게시판을 통해 전북 참소리, 미디어충청, 민중언론 참세상, 울산노동뉴스의 기사와 관련된 토론을 직접 하실 수 있습니다.

 

‘활동보조지침 개악철회’...광화문광장 술렁

[비마이너] 장애인 기습시위, 안중근 의사 추모행렬 도착 전 경찰이 끌어내

  광화문 광장에서 1인 시위 중인 중증장애인을 경찰이 사지를 들어 광장 밖으로 끌어내고 있다. [출처: 비마이너]

중증장애인 10여명이 26일 오전 10시 경부터 서울 광화문 인근 곳곳에서 장애인 생존권 보장을 요구하며 기습 1인 시위를 벌였다. 안중근 의사 순국 100주년을 맞아 국가보훈처가 주관한 추모행사와 맞물려 광화문 일대가 술렁였다.

1인 시위를 벌인 중증장애인들은 지난 25일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와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가 주관한 결의대회에 참가한 이들로, 활동보조서비스 지침 개악 철회 및 장애인장기요양제도 반대를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5일부터 광화문 광장 세종대왕 상 앞과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같은 내용으로 1인 시위를 진행해왔다.

중증장애인들이 하나 둘 광화문 광장에 들어와 플래카드를 펼치자, 경찰들이 달려와 이들을 둘러싸고 이동을 제한했다. 플래카드에는 '활동보조 지침 개악 철회하고 장애인요양제도 중단하라' '탈시설 권리를 보장하라'와 같은 내용이 적혀 있었다. 1인 시위와 이동을 왜 막느냐는 질문에 경찰은 묵묵부답. 경찰은 1인 시위자들을 철저히 채증했다.

광화문 광장뿐만 아니라 종각역 부근, 세종문화회관 앞, 교보문고 앞에서도 1인 시위가 진행됐다. 광화문 광장으로 향하던 이들을 경찰이 막은 것이다.

안중근 의사 추모 행사로, 서울시청 광장에서 광화문 광장까지 '평화대행진'을 하는 행렬이 광화문에 가까워 오자, 경찰은 1인 시위 중이던 중증장애인들을 강제로 끌어내기 시작했다. 휠체어를 탄 장애인들은 휠체어와 분리된 채 사지가 들려 광장 밖으로 끌려나왔고, 이에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다 휠체어에서 떨어져 바닥에 나뒹군 장애인들도 속출했다.

평화대행진은 20분여 만에 마무리 됐다. 중증장애인들은 광화문 광장 안팎에서 12시 경까지 1인 시위를 벌이다 자진 해산했다.
의견쓰기
덧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