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제를 반대한다. 이 기사는 논쟁중
인터넷실명제 반대 공동대책위원회

실명제를 반대한다.

 

공직선거법 제82조6에 의하면, 선거시기에 실명확인 시스템을 갖추지 않은 인터넷 언론사에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그러나 선거시기 인터넷 실명제는 국가가 인터넷 언론과 국민에게 강요하는 검열이자, 익명성에 바탕한 표현의 자유와 여론 형성의 권리를 침해합니다. 정보인권 단체로서 진보넷은 선거시기에도 네티즌이 자유롭게 의견개진을 할 수 있도록, 실명제를 거부한 인터넷언론의 기사들을 미러링하고 그에 대한 덧글란을 선거기간 동안 운영합니다. 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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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 고용 대책이 노동시장 유연화

고용정보원 외환위기와 금융위기 고용률 회복속도 비교분석

한국고용정보원이 98년 외환위기와 08년 금융위기 때 연령대별 고용율 회복속도 분석 결과를 했지만, 고용회복을 위한 과제로는 노동시장 유연화와 이를 위한 노사관계 개선을 대책으로 제시했다.

이번 분석에 따르면 2008년 말 금융위기로 가장 큰 피해를 본 연령층은 20-30대였다. 10년 전인 97년 외환 위기땐 50대의 피해가 컸다.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정인수) 인력수급전망센터가 우리나라 경제위기시 각 연령대별 고용률 추이를 비교 분석한 결과다. 고용율은 15세 이상 생산가능 인구에서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로 구직단념자 등이 계산에서 제외되는 실업률 통계보다 고용상황을 더 정확히 보여주는 지표다.

이 결과에 따르면 08년 하반기 미국에서 시작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의 연령대별 고용률 회복속도는 20대와 30대 등 젊은 층 하락폭이 뚜렷했다.

  금융위기 이후 연령대별 고용률 회복 과정(%, %p)[출처:고용정보원]

고용정보원은 “20~30대의 고용률 회복속도가 더디고 하락폭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큰 것은 기업이 젊은층의 상용근로자 신규채용을 줄이고, 국내 소비부진으로 30대 자영업과 임시직의 수요가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봤다.

또 이 시기 40~50대의 고용률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크지 않았던 이유는 “외환위기 때 40~50대 숙련 인력 규모를 축소 후 경기회복 시 인력 확보에 애를 먹었던 기업들의 학습효과와 정부의 고용유지지원 사업이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추측했다.

07년 4분기에 59.9%이던 20~29세의 고용률은 하락세를 지속하다가 ’09년 1분기에 2.8%포인트가 떨어졌다. 30~39세의 고용률도 ‘07년 4분기 73.6%에서 ’09년 1분기엔 71%로 2.1%포인트가 떨어졌다. ‘09년 3분기에도 각각 58.4%와 71.1%를 기록해 금융위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지 못했다.

고용정보원은 보도자료에서 관계자의 말을 빌어 “고용률 회복을 위해선 단기적으론 내수 활성화, 중장기적으론 파트타임 근로 확대 등 기업의 인력운영 개선과 노사관계 안정화에 따른 기업 내부 노동시장의 유연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고용률 분석을 통한 해법이 노동계나 시민사회단체, 야당 등이 주장해온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노동시장 안정화와는 반대로 제시 된 것이다 .

고용정보원은 또 중장기적 과제로 “서비스산업 고용창출을 위한 제도개선과 임금·근로형태 등 기업내부 노동시장 유연화와 이를 뒷받침할 노사관계가 개선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연령대별 고용률 분석이 정부와 재계가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노사관계 선진화 주장을 뒷받침 하는 자료화 된 것이다. 노동시장 유연화를 위한 노사관계 개선은 경영계가 줄기차게 주장해온 과제로 이미 작년 노조법 개정 논란에서 나타났듯이 노동계가 강력하게 반발한 정책이다. 노동계는 노동시장 유연화가 불안정한 일자리를 만들고 양극화를 심화시키는 원인으로 지목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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