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제를 반대한다. 이 기사는 논쟁중
인터넷실명제 반대 공동대책위원회

실명제를 반대한다.

 

공직선거법 제82조6에 의하면, 선거시기에 실명확인 시스템을 갖추지 않은 인터넷 언론사에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그러나 선거시기 인터넷 실명제는 국가가 인터넷 언론과 국민에게 강요하는 검열이자, 익명성에 바탕한 표현의 자유와 여론 형성의 권리를 침해합니다. 정보인권 단체로서 진보넷은 선거시기에도 네티즌이 자유롭게 의견개진을 할 수 있도록, 실명제를 거부한 인터넷언론의 기사들을 미러링하고 그에 대한 덧글란을 선거기간 동안 운영합니다. 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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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갑 의원, 민주노동당 대표로 선출

이수호 최고위원 2배 이상 따돌리며 압도적 승리

쇠고기 정국의 상징으로 떠오른 '강달프' 강기갑 의원이 25일 민주노동당의 상징이 됐다. 민주노동당은 25일까지 엿새 동안 진행된 결선투표를 마치고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선출대회를 열어 강기갑 의원을 대표로 선출했다.

  밝은 얼굴로 인사하는 강기갑 새 대표와 천영세 전 대표. [출처: 진보정치]

1차 투표에서 압승을 거뒀던 강 의원은 결선투표에서도 68.37%를 획득, 31.57%를 얻은 이수호 최고위원을 여유롭게 제치고 당선됐다. 투표율 저조로 선거를 하루 연장한 끝에 이날 투표율은 마감 시간을 불과 3분 앞두고 50.23%를 기록하며 가까스로 과반을 넘겼다.

강 대표는 수락 연설에서 "총선과 쇠고기 정국에서 국민에게 많이 알려지고 인기가 있으니까 당도 국민에게 사랑받게 하라고 뽑아주신 것 같다"면서 "당 대표를 맡기에는 능력이 부족하지만 강기갑은 한다면 한다. 모든 것을 바쳐 해야 할 일을 한다는 각오로 임하겠다"고 말해 당원들의 박수를 받았다.

강 대표는 또 "2010년은 민주노동당의 집권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정치일정이다"며 "현장과 지역에서 당원 중심의 활동을 전개해 지역정치를 강화하고, 소통과 혁신의 당 운영으로 2010년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간부 혁신 없이 조직 혁신은 안 된다"면서 "정파를 초월해 실천을 통해 실력을 검증받는 사람을 주요 당직에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낙선한 이수호 최고위원은 지지 발언을 통해 "강기갑 대표를 중심으로 모두 한덩어리가 되어서 이제는 단결된 모습으로 함께 가자"고 말했다.

강 대표를 비롯한 민주노동당 최고위원은 26일 오전 마석 모란공원 방문을 시작으로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해 28일 최고위원회의를 열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 당내 논란거리인 강 대표의 원내대표 겸직 여부와 함께 대표에게 임면권이 있는 사무총장, 정책위원장 인선이 다뤄질 지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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