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제를 반대한다. 이 기사는 논쟁중
인터넷실명제 반대 공동대책위원회

실명제를 반대한다.

 

공직선거법 제82조6에 의하면, 선거시기에 실명확인 시스템을 갖추지 않은 인터넷 언론사에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그러나 선거시기 인터넷 실명제는 국가가 인터넷 언론과 국민에게 강요하는 검열이자, 익명성에 바탕한 표현의 자유와 여론 형성의 권리를 침해합니다. 정보인권 단체로서 진보넷은 선거시기에도 네티즌이 자유롭게 의견개진을 할 수 있도록, 실명제를 거부한 인터넷언론의 기사들을 미러링하고 그에 대한 덧글란을 선거기간 동안 운영합니다. 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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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평택에서4-회화나무를 위하여

[이수호의 잠행詩간](47)

8월이면 꽃을 피운다
숨막히는 열대야를 즐길 줄 안다

쌍용 도장공장안
'산 자'와 '죽은 자'가 어깨 걸고 함께 싸우고 있다
아름다운 단결
빛나는 투쟁
이미 승리한 그들
우리는 그들을 위대한 전사라 부른다

이른 새벽부터 헬기 날고
저벅저벅 전경들 군화발 소리
꽝꽝꽝 방패 찍는 소리 다가온다
특공대는 새까맣게 바퀴벌레들 처럼
어느 구멍을 노리고 있는가
옥상은 진입군에 의해 점거되었다
최루액처럼 하늘에서 뿌려지는
꽃잎처럼 흩날리는 특공대

회화나무는 8월에
햐얀 꽃을 피운다
여름을 즐길 줄 안다

*쌍용자동차에서는 정리해고자 명단에 올라간 사람을 '죽은 자'라 부른다. 죽은 자들의 싸움은 치열하다. 나는 그것을 용산에서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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