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제를 반대한다. 이 기사는 논쟁중
인터넷실명제 반대 공동대책위원회

실명제를 반대한다.

 

공직선거법 제82조6에 의하면, 선거시기에 실명확인 시스템을 갖추지 않은 인터넷 언론사에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그러나 선거시기 인터넷 실명제는 국가가 인터넷 언론과 국민에게 강요하는 검열이자, 익명성에 바탕한 표현의 자유와 여론 형성의 권리를 침해합니다. 정보인권 단체로서 진보넷은 선거시기에도 네티즌이 자유롭게 의견개진을 할 수 있도록, 실명제를 거부한 인터넷언론의 기사들을 미러링하고 그에 대한 덧글란을 선거기간 동안 운영합니다. 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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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지노조, 고 이정연 교사 5주기 추도식 열어

부정영업과 가짜회원에 시달리는 학습지 노동자

5년 전 4월 19일 구몬 학습지 이정연 교사가 호흡곤란으로 숨졌다. 당시 나이 28세. 그녀의 죽음 뒤에는 가짜회원이라는 학습지 회사들의 부정영업이 있었다. 학습지 회사들은 회비를 납부하지 못하거나 탈퇴하는 회원들의 회비를 교사들에게 전가하는 식의 부정영업을 강요했다.

  이정연 교사 5주기 추도식

고 이정연 교사가 숨진 후 자신이 가르쳤던 203개 과목 중 134개 과목이 유령회원으로 드러났다. 심지어 이정연 교사의 동생도 가짜회원으로 등록돼 있었다. 이정연 교사는 카드빚에 시달렸다. 당시 이정연 교사의 죽음은 부정영업의 문제점을 사회에 드러냈지만 학습지 회사들은 여전히 부정영업을 하고 있다.

지난 17일 오전 11시 혜화동 재능교육 천막농성장 앞에서는 고 이정연 교사 5주기 추도식이 열렸다.

추도식이 열린 재능교육 건물 앞은 회사가 정문 입구를 모두 철제 펜스로 막아 놓았다. 펜스 옆에 조촐한 제사상이 차려진 이정연 교사의 추도식은 기륭전자 비정규직, 전해투 등 비정규직과 해고자 40여 명이 모였다. 제사상 위엔 고 이정연 교사의 영정사진과 촛불 두 개, 떡과 북어포, 밤, 머리고기 그리고 국화꽃이 놓였다.

강종숙 전국학습지산업노동조합 위원장은 “이정연 교사가 돌아가신지 5년이 되었지만 여전히 많은 학습지 교사가 가짜회원에 카드빚과 사채에 시달리고 있다”고 개탄했다.

추도식이 열린 재능교육 농성장은 농성 투쟁 500일을 앞두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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