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제를 반대한다. 이 기사는 논쟁중
인터넷실명제 반대 공동대책위원회

실명제를 반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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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중 반대단체, “재심의 안건을 폐기하라”

서울시 교육위원회, 30일까지 국제중 심의 완료할 듯

서울시 교육청이 28일에 열릴 서울시 교육위원회에 국제중 동의안 재심의를 요청하기로 한 가운데, 시민사회단체들이 국제중 동의안 안건을 폐기하라고 나섰다.

대원중 국제중전환 반대 주민대책위원회, 서울지역 사회공공성 연대회의 등의 시민사회단체들은 28일 기자회견을 통해 “심의 보류 결정의 주된 근거였던 국제중 추진 준비 미비 사항은 일주일 만에 보완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며 “국제중을 신청한 대원중학교는 학부모들에게 수천만 원의 불법 찬조금을 강제 징수한 사실까지 드러나 설립 신청 자체를 반려해야 할 중대 사안이 발생했다”고 안건 자체의 부결을 요구했다.

서울시 교육위원회는 지난 15일 국제중 내년 개교와 관련해 준비가 미흡하다는 이유로 심의보류 결정을 한 바 있다. 하지만 다음 날인 16일 김경회 서울시 교육청 부교육감이 재심의 요청할 것임을 밝히면서 국제중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국제중 동의안 폐기를 요구하고 있는 이들 단체들은 “교과부가 국제중 설립 추진 과정에 대해 서울시 교육청을 감사하겠다던 보도 내용을 주목하고 있다”며 “교과부와 정권 차원의 의지 표명이 없었다면 하루 만에 입장을 바꾼 공정택 교육감의 태도나 다시 안건으로 다루려한다는 서울시 교육위원회의 입장을 이해하기 어렵다”라고 교육과학기술부의 서울시 교육청과 서울시 교육위원회에 대한 압력을 중단할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국제중 심의보류 직후 일부 서울시 교육위원들은 공개적으로 국제중 내년 개교 반대 입장을 밝히기도 했지만, 서울시 교육청의 국제중 재심의 요청 발표 후 논란이 거세지자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기도 하다.

서울시 교육위원회는 정례회의 마지막 날인 30일까지 `특성화중학교 지정 동의안' 심의를 통해 국제중의 내년 개교에 대한 판단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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