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제를 반대한다. 이 기사는 논쟁중
인터넷실명제 반대 공동대책위원회

실명제를 반대한다.

 

공직선거법 제82조6에 의하면, 선거시기에 실명확인 시스템을 갖추지 않은 인터넷 언론사에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그러나 선거시기 인터넷 실명제는 국가가 인터넷 언론과 국민에게 강요하는 검열이자, 익명성에 바탕한 표현의 자유와 여론 형성의 권리를 침해합니다. 정보인권 단체로서 진보넷은 선거시기에도 네티즌이 자유롭게 의견개진을 할 수 있도록, 실명제를 거부한 인터넷언론의 기사들을 미러링하고 그에 대한 덧글란을 선거기간 동안 운영합니다. 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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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대 위원장 기호1번 ‘정진후’ 당선

수석부위원장엔 ‘김현주’ 조합원 52% 지지
“어려운 시기 엄청난 책임감 느낀다” 소감

정진후 - 김현주 제14대 전교조 위원장 - 수석부위원장 당선자. 주간<교육희망> 자료사진.

이명박 정부 한복판인 2009년과 2010년 2년을 이끌어 갈 전교조 위원장과 수석부위원장 주인공은 기호1번 정진후‧김현주 후보에게 돌아갔다.

전교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윤병선)가 11일 오후10시 현재 집계한 개표 결과 기호1번 정진후‧김현주 후보는 총3만74표(51.9%)를 얻어 2만7858표(48.1.0%)에 그친 기호3번 차상철‧이현숙 후보를 제치고 제14대 위원장-수석부위원장에 당선됐다.

두 후보 사이 표 차이는 2282표 였다. 결선투표에는 모두 7만7941명의 선거인 가운데 5만9416명이 참여해 76.2%의 투표율을 보였다.

정진후‧김현주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MB식 경쟁교육을 넘어-전교조, 변화의 중심으로!’라는 으뜸구호를 중심으로

△이명박 경쟁교육 전면 전환
△교원평가 반대, 근무평정 폐지, 승진제도 개혁
△정책대안 생산역량 구축, 참교육학교 모델 창출
△조합원 총투표제로 조합민주주의 실현
△공무원 연대투쟁으로 연금제도 개악 저지
△교육전문지, 교과자료 제공을 전조합원에게 확대
△20~30대 교사들이 선택하는 전교조 만들기
△촛불의 힘이 보여준 ‘여성’의 힘이 보장되는 전교조 만들기
△급별‧영역별 자주성과 전문성 신장
△표준수업시수 법제화‧학급당 학생수 감축, 교원정원 증원
△해직교사 원상회복, 교원노조법 개정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

정진후‧김현주 당선자는 “어려운 시기에 당선이 되어서 엄청난 책임감을 느끼고 지금 이 때에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지 더 많은 조합원과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겠다”고 당선 소감을 말했다.

당선자는 당선 확정 뒤 곧바로 일제고사 응시 여부를 알려줬다고 7명의 교사를 파면과 해임한 서울시교육청 앞 농성장을 찾았다.


위원장에 뽑힌 정진후 당선자는 지난 1990년 전교조 경기지부 사무국장을 지낸 뒤 1992년과 1993년 지부장으로 경기지부를 이끌었다.

그 뒤 전교조 본부에서 편집실장(1995년~1996년)과 사무처장(1997년과 2000년)을 거쳤으며 2007년~2008년 13대 수석부위원장을 지냈다.

김현주 수석부위원장 당선자는 지난 1989년 경북 안동 연곡초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한 뒤 2000년부터 3년 동안 안동초 분회장을 지냈으며 안동초등지회 참교육실천국장 등을 지냈다.

2005년~2006년에는 경북지부 수석부지부장을 지낸 뒤 13대 집행부에서 부위원장을 거쳤다.

당선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당선 공고를 하는 오는 12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2년 간 전교조 방향의 구체적인 밑그림을 설명할 예정이다.

전교조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1차 투표를 진행했으나 투표자의 과반수를 지지를 얻은 후보가 없어 결선투표를 진행했다.

1차 투표에서 정진후‧김현주 후보는 44.9%(2만7567표)를 얻었고 차상철‧이현숙 후보는 39.5%(24,216표)를 득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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