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제를 반대한다. 이 기사는 논쟁중
인터넷실명제 반대 공동대책위원회

실명제를 반대한다.

 

공직선거법 제82조6에 의하면, 선거시기에 실명확인 시스템을 갖추지 않은 인터넷 언론사에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그러나 선거시기 인터넷 실명제는 국가가 인터넷 언론과 국민에게 강요하는 검열이자, 익명성에 바탕한 표현의 자유와 여론 형성의 권리를 침해합니다. 정보인권 단체로서 진보넷은 선거시기에도 네티즌이 자유롭게 의견개진을 할 수 있도록, 실명제를 거부한 인터넷언론의 기사들을 미러링하고 그에 대한 덧글란을 선거기간 동안 운영합니다. 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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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에 수질개선 항목도 없는 4대강 살리기

보 16개 만들어 수심 4-6m 확보 “한반도 대운하 전단계”

정부의 4대강 살리기는 오는 9월부터 전국 동시다발로 진행된다. 정부는 ‘4대강 살리기’가 녹색뉴딜사업으로 강의 수질을 개선하고 홍수를 막기위함이라고 설명했지만 13조9천억원의 예산 중 수질개선 예산은 없었다. 4대강 살리기는 결국 한반도 대운하 건설이 아니냐는 의구심을 키운다.

이명박 대통령은 27일 청와대에서 국토해양부,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수산식품부 등 관련 부처의 4대강 살리기 사업 중간합동보고를 받았다. 국토해양부는 △물 확보 △홍수 방어 △수질개선과 생태복원 △주민과 함께 복합공간 창조 △강 중심의 지역발전 등 4대강 살리기 5대 핵심과제를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브리핑에서 13조9천억원 예산 중 수질개선 비용이 얼마나 포함됐는지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직 안 되어 있다”고 답했다.

국토해양부 계획의 대부분은 ‘보’와 댐건설에 집중돼 있다. 국토해양부는 낙동강 8개, 금강 3개, 한강 3개, 영산강 2개 등 모두 16개의 ‘보’ 설치를 발표했다. 4대 강에 5.4억 톤을 준설해 평균 수심을 4-6m로 만든다. 한반도 대운하 건설에 필요한 평균 수심은 6m였다.

국토해양부는 대운하의 전 단계가 아니냐는 질문에 관문과 터미널 건설계획이 현재는 없다는 이유를 들어 부정했다. 그러나 관문과 터미널을 건설하면 언제든지 대운하로 바뀐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특히 정부는 공주-부여 간 67km 뱃길과 목포-광주 간 80km 뱃길을 만들겠다고 했다. 사회단체들은 이 부분을 들어 “운하의 전 단계 사업이라는 의구심이 더욱 증폭되었다”고 지적했다.

운하백지화공동행동은 “강행하는 경인운하와 이미 추진중인 한강운하를 연결하고 낙동강에 설치할 8개의 보를 조정하면 경부운하는 완성”이라고 설명하고 “수질개선 대책이 전무하고 콘크리트 일색의 막개발 사업을 어떻게 강 살리기 사업으로 포장할 수 있는가”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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