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제를 반대한다. 이 기사는 논쟁중
인터넷실명제 반대 공동대책위원회

실명제를 반대한다.

 

공직선거법 제82조6에 의하면, 선거시기에 실명확인 시스템을 갖추지 않은 인터넷 언론사에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그러나 선거시기 인터넷 실명제는 국가가 인터넷 언론과 국민에게 강요하는 검열이자, 익명성에 바탕한 표현의 자유와 여론 형성의 권리를 침해합니다. 정보인권 단체로서 진보넷은 선거시기에도 네티즌이 자유롭게 의견개진을 할 수 있도록, 실명제를 거부한 인터넷언론의 기사들을 미러링하고 그에 대한 덧글란을 선거기간 동안 운영합니다. 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

이 게시판을 통해 전북 참소리, 미디어충청, 민중언론 참세상, 울산노동뉴스의 기사와 관련된 토론을 직접 하실 수 있습니다.

 

남는 일도 힘들지만

[이수호의 잠행詩간](13)

꽃이 지듯 훌훌 그렇게
벗어버리지 못하고
꽃잎
눈처럼 날리던 그곳에서
울고 또 울었네
그 밤
하얀 꽃그늘 깊게 흔들리고
달빛에 지는 꽃잎
눈물도 하얗게, 하얗게 떨어지고 있었네
정말 힘들어요
얼마나 더 버틸지 모르겠어요
남는 일도 힘들지만
떠나는 일은 더 힘들다는 너
아, 떨어져 날리는 꽃잎 받아 안고
몸부림치며 뒹구는 계곡
돌단풍꽃 하얗게 피어
바위마다 시퍼렇게 멍이 들고
꽃이 지듯 훌훌 그렇게
벗어버리지 못하고
꽃잎
눈처럼 날리던 그곳에서
울고 또 울었네

*쌍용자동차 농성공장에 비조합원이 투입되고 있다. 노동자들끼리 멱살을 잡고 싸운다. 너무 비열하고 비참하다.
의견쓰기
덧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