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제를 반대한다. 이 기사는 논쟁중
인터넷실명제 반대 공동대책위원회

실명제를 반대한다.

 

공직선거법 제82조6에 의하면, 선거시기에 실명확인 시스템을 갖추지 않은 인터넷 언론사에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그러나 선거시기 인터넷 실명제는 국가가 인터넷 언론과 국민에게 강요하는 검열이자, 익명성에 바탕한 표현의 자유와 여론 형성의 권리를 침해합니다. 정보인권 단체로서 진보넷은 선거시기에도 네티즌이 자유롭게 의견개진을 할 수 있도록, 실명제를 거부한 인터넷언론의 기사들을 미러링하고 그에 대한 덧글란을 선거기간 동안 운영합니다. 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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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최저생계비 인상률 사상 최저

2.75% 인상 1인 50만원..."물가상승률만 반영해선 안돼"

보건복지가족부가 25일 발표한 2010년 최저생계비가 턱없이 낮은 인상률로 논란이 되고 있다.

복지부가 내놓은 내년도 최저생계비 안은 현행 최저생계비에서 2.75% 인상된 50만4344원(1인 가구)으로 최저생계비가 생겨난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의 인상률이다. 2인 가구의 경우 85만8747원, 3인 가구 111만919원, 5인 가구 161만5263원이다. 복지부는 한국은행, OECD, 기획재정부 등 주요 기관이 내년 물가상승률을 2~3%대로 예상하고 있는 점을 들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가 최저생계비 인상폭의 근거를 물가상승률로 삼는 것 자체가 문제라는 지적이 많다. 곽정숙 민주노동당 의원은 26일 논평에서 작년 7월의 소비자 물가 상승률 5.9%를 제시하면서 "전년 동월과 비교하는 물가 동향이 빈곤층의 실생활에 있어서 큰 의미를 가지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이어 실생활물가 상승을 보면 7월에 채소 가격이 40% 이상 상승했고 참고서와 급식비가 각각 8.5%, 4.1%씩 상승했다며 "보건복지가족부의 예측대로 내년도 물가가 안정된다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쉽게 달성될 수 있을지 의심스럽다"고 내다봤다.

[출처: 민주노동당 곽정숙 의원]

곽정숙 의원은 또 물가상승률만을 반영하는 비계측연도 최저생계비의 경우 계측연도에 이르러 실계측 결과와 차이가 커지는 부작용이 있다며 "최저생계비를 낮게 잡을수록 정부는 사회복지예산을 감축할 수 있고 국민들은 그만큼 사회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없게 된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곽정숙 의원은 최저생계비의 적정 수준 유지를 위해 '상대적 방식'으로 최저생계비를 결정하도록 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개정안'을 2008년 제출한 바 있다.

빈곤 관련 시민사회단체들로 이뤄진 빈곤사회연대도 "물가상승률만을 반영한 최저생계비 결정은 '인상'이 아닌 제자리걸음"이라고 반발하며 "많은 문제점을 낳고 있는 최저생계비 결정방식과 기준을 (상대적 방식으로)바꾸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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