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제를 반대한다. 이 기사는 논쟁중
인터넷실명제 반대 공동대책위원회

실명제를 반대한다.

 

공직선거법 제82조6에 의하면, 선거시기에 실명확인 시스템을 갖추지 않은 인터넷 언론사에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그러나 선거시기 인터넷 실명제는 국가가 인터넷 언론과 국민에게 강요하는 검열이자, 익명성에 바탕한 표현의 자유와 여론 형성의 권리를 침해합니다. 정보인권 단체로서 진보넷은 선거시기에도 네티즌이 자유롭게 의견개진을 할 수 있도록, 실명제를 거부한 인터넷언론의 기사들을 미러링하고 그에 대한 덧글란을 선거기간 동안 운영합니다. 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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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종서 구조조정, 임금삭감 진행중

노동자 초임 깎고 재벌.주주는 돈잔치...노사민정 합의 무색

“사측이 임금은 삭감하고, 구조조정은 구조조정대로 진행하고, 단협은 단협대로 무너뜨리고 있다. 위기를 핑계로 노동자 죽이는 종합선물세트를 만드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

민주노총은 27일 구조조정과 신입사원 임금삭감에 분노의 목소리를 높였다. 신입사원부터 단계적으로 올라가는 임금체계에서 대기업 신입사원 임금삭감은 전 사회적 임금 체계 모두의 삭감으로 이어지고 중소기업의 임금삭감까지 의도했다는 것이다.

  민주노총 ‘노동자 임금삭감, 노동자 고통전담 반대 및 대응계획 발표 기자회견’ [출처: 민주노총 노동과 세계 이기태 기자]

민주노총은 이날 구조조정과 임금삭감을 이미 전 사회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는 자료를 제시했다. 자료에 따르면 한국노총이 합의한 '노사민정 합의문'의 정신은 전혀 지켜지지 않고 있음이 드러났다. 민주노총은 “23일 노사민정 합의는 노동자 임금 삭감이라는 고통전가와 기업의 고용유지라는 부도수표 교환일 뿐”이라고 못 박았다. 전경련의 대졸 초임 삭감계획은 노사민정 합의가 사기였음을 증명한다. 민주노총은 “한국노총이 현찰을 주고 공수표를 받아 온 것”이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임성규 민주노총 비대위 위원장은 “노사민정 협의기구가 국민을 속이고 일방적인 통행 기구”라며 “합의안에 대한 대응을 위해 시민사회단체 야 3당 등과 함께 민생을 살리는 사회적 합의 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민주노총이 밝힌 구조조정 사례는 전국에서 진행중이었다. 사무금융연맹 10여 개 가맹 조직에는 희망퇴직과 강제 권고사직, 구조조정 통보가 이미 나와 있다. 공공기관 사업장 역시 정원감축과 초임삭감 등을 진행하고 있었다. 금속 사업장은 지난해 9월부터 임금의 50% 비중을 차지하던 잔업과 특근이 줄어들어 사실상 노동자 1인 마다 40-50만원 정도 월급이 줄었다. 금속노조 조합원 15만명 중 80% 이상이 휴업과 구조조정에 휩싸였다.

정용건 위원장은 “노사민정 합의로 고용유지를 약속했지만 실제 고용을 유지하는 사업장은 없고 시중은행은 전부 명예퇴직으로 노동자들을 길거리로 내쫓고 있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12월 결산 법인들은 2-3월에, 3월 결산 법인들은 5-6월에 주주총회 전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예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이날 기자회견문에서 “정부는 최저임금 삭감과 임금체계 유연화를 추진해 임금삭감을 제도화 하려는 중”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노사민정 합의문은 고용유지 노력을 상징적으로 선언하는 대신 노동시간 및 임금 유연화를 추진하겠다는 것으로 사실상 근로기준법, 비정규직법, 최저임금법 개악의 핵심내용”이라고 규정했다.

민주노총은 “재벌과 주주들은 경제위기 상황에서도 유예 없는 고액 배당으로 돈 잔치를 벌이면서 대졸초임을 깎아 인턴제를 한다는 것은 강도적 발상”이라고 비난했다.

민주노총은 28일 오후 3시30분 여의도 문화마당에서 ‘용산참사 살인정권 규탄, MB 악법 저지, 경제파탄 책임전가 이명박 정권 심판’ 전국노동자 대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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