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제를 반대한다. 이 기사는 논쟁중
인터넷실명제 반대 공동대책위원회

실명제를 반대한다.

 

공직선거법 제82조6에 의하면, 선거시기에 실명확인 시스템을 갖추지 않은 인터넷 언론사에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그러나 선거시기 인터넷 실명제는 국가가 인터넷 언론과 국민에게 강요하는 검열이자, 익명성에 바탕한 표현의 자유와 여론 형성의 권리를 침해합니다. 정보인권 단체로서 진보넷은 선거시기에도 네티즌이 자유롭게 의견개진을 할 수 있도록, 실명제를 거부한 인터넷언론의 기사들을 미러링하고 그에 대한 덧글란을 선거기간 동안 운영합니다. 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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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 못한 인터뷰] 오바마 미 대통령 당선자

또 하나의 '홀로코스트' 앞에 침묵하는 이유는

민중언론 참세상은 촛불의 해를 보내며 2008년을 달구었던 각계각층의 사람들을 만나봤습니다. 그러나 2008년을 달구었던 사람들 중 꼭 한 번 만나 따져 묻고 싶은 사람이 있었습니다. 지난 11월 세계를 "변화"의 희망으로 달구었던 [[버락 후세인 오바마]] 미 대통령 당선자입니다. 그에게 꼭 묻고 싶은 질문이 있습니다.

지금 [[팔레스타인]] [[가자]]에서는 또 하나의 '홀로코스트'가 자행되고 있다. 그러나 버락 후세인 오바마 미 대통령 당선자인 당신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다만, 27일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한 [[공습]]이 있은 후, 하와이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던 오바마 당선자는 "지금은 대통령이 한 명"이라며 침묵했다.

침묵에는 이유가 있어 보인다.

"확실히 하고 싶다. 이스라엘의 안보는 신성불가침이다. 협상의 대상이 아니다. 팔레스타인들은 번영할 수 있는 응집된 국가가 필요하다. 그러나 팔레스타인인들과의 어떤 합의도 이스라엘의 유대 국가로서의 안전하고, 인정된, 방어 가능한 국경이 보장되어야만 한다. 그리고 예루살렘은 이스라엘의 수도로 남아 있어야 할 것이다. 예루살렘은 분할되어서는 안 된다." -2008. 6 미-이스라엘공공정책위원회(AIPAC) 연례회의 폐막식

미-이스라엘공공정책위원회(AIPAC)는 친이스라엘 로비 단체로 정계에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좋다. 대통령에 당선되기 위해 유대인 출신의 유권자들을 의식해서, 그들의 힘을 의식해서 선거기간 동안의 수사였다고 치자. 그러나 곧 오바마 당선인은 당선 직후 램 임마뉴엘을 대통령 비서실장에 지명했다.

램 임마뉴엘은 이스라엘 시민권자였고, 1991년 걸프전 당시 이스라엘의 군사기지에서 자원활동을 한 이력이 있는 인물이다. 그의 아버지는 이스라엘 우익정당의 파시스트로 낙인찍힌 벤쟈민 임마뉴엘로, 팔레스타인의 학살에 책임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오바마 당선자는 미 민주당 대선후보 수락 연설에서 이렇게까지 이야기 했다.

"도덕적 기준을 회복할 것입니다. 그래서 미국이 다시 하면 자유라는 명분의 부름을 받은 사람들과, 평화로운 삶을 갈망하고, 더 나은 미래를 열망하는 모든 사람을 위해 최후이자 최고의 희망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2008년 8월 미대선 민주당 후보 수락연설

그런데 작년 7월 미 민주당 대선 후보 자격으로 이스라엘을 방문했을 당시 오바마 당선자가 남긴 야드 바셈 홀로코스트 기념관 방명록의 글이 있다.

"우리의 아이들이 이곳을 찾아 역사를 알게 하라. 그래서 다신 이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목소리에 힘을 보태게 하라. 희생자로서만이 아니라 우리와 똑같이 희망하고, 사랑하고, 꿈꾸었던, 그래서 인간 영혼의 상징이었던 이들을 기억하게 하라"
-버락 오바마, 2008년 7월 23일 야드 바셈 홀로코스트 기념관 방명록

그렇다면 오바마는 또 하나의 '홀로코스트' 앞에서 무엇이라 이야기 할 건가? 그에게 꼭 따져 묻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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