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제를 반대한다. 이 기사는 논쟁중
인터넷실명제 반대 공동대책위원회

실명제를 반대한다.

 

공직선거법 제82조6에 의하면, 선거시기에 실명확인 시스템을 갖추지 않은 인터넷 언론사에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그러나 선거시기 인터넷 실명제는 국가가 인터넷 언론과 국민에게 강요하는 검열이자, 익명성에 바탕한 표현의 자유와 여론 형성의 권리를 침해합니다. 정보인권 단체로서 진보넷은 선거시기에도 네티즌이 자유롭게 의견개진을 할 수 있도록, 실명제를 거부한 인터넷언론의 기사들을 미러링하고 그에 대한 덧글란을 선거기간 동안 운영합니다. 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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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네티즌' 3명, 조계사 앞에서 칼에 찔려 중태

30대 남성, 3명 차례로 찌른 후 이마에 칼 꽂고 도주

광우병국민대책회의 관계자들이 수배 생활을 하고 있는 서울 종로구 조계사 인근에서 안티이명박 까페 회원 3명이 30대 남성이 휘두른 칼에 찔려 크게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광우병국민대책회의와 안티이명박 카페 등에 따르면, 가해자 박 모 씨는 이날 새벽 2시경 조계사 부근에서 이야기를 나누던 안티이명박 카페 회원들에게 다가와 "한우가 미국 쇠고기 보다 더 위험하다"는 등의 주장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잠깐 동안의 논쟁 후 안티이명박 카페 회원들은 박 씨에게 '그만 가시라'고 타일러 돌려보냈고, 박 씨는 조계사 뒷길로 사라졌다. 그러나 잠시 뒤 박 씨가 칼 두 자루를 들고 나타나 윤모 씨와 김모 씨의 머리와 문모 씨의 뒷목를 향해 잇따라 칼을 휘둘렀다. 이어 박 씨는 문 씨의 왼쪽 이마 부분에 칼을 꽂고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습을 당한 후 피해자들은 각각 서울대병원, 국립의료원, 백병원 등으로 이송됐고, 이들 중 머리 뒤쪽을 다친 김 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 그러나 박 씨가 휘두른 칼이 머리에 꽂힌 문 씨는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문 씨는 이날 오전 9시 30분 경 긴급 수술로 머리에 박혀있던 칼을 제거하고 현재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24시간 대기 체포조, 시민 3명이 칼에 찔릴 동안 뭐했나?

한편, 이번 사건은 경찰이 24시간 대기 중인 조계사 인근에서 벌어져 경찰의 직무유기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조계사 인근에는 수배중인 광우병국민대책회의 관계자들을 체포하기 위해 사복체포조를 비롯한 경찰들이 24시간 대기 중이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이날 사건이 발생한 인근에는 사복체포조들이 있었으나, 가해자 박 씨의 범행을 제지하지는 못했다. 오히려 칼에 찔린 피해자 김 씨가 직접 박 씨를 300m 가량 추격했고, 시민들이 모여들자 그때서야 경찰들이 범인을 검거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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