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제를 반대한다. 이 기사는 논쟁중
인터넷실명제 반대 공동대책위원회

실명제를 반대한다.

 

공직선거법 제82조6에 의하면, 선거시기에 실명확인 시스템을 갖추지 않은 인터넷 언론사에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그러나 선거시기 인터넷 실명제는 국가가 인터넷 언론과 국민에게 강요하는 검열이자, 익명성에 바탕한 표현의 자유와 여론 형성의 권리를 침해합니다. 정보인권 단체로서 진보넷은 선거시기에도 네티즌이 자유롭게 의견개진을 할 수 있도록, 실명제를 거부한 인터넷언론의 기사들을 미러링하고 그에 대한 덧글란을 선거기간 동안 운영합니다. 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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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의원들, 국회서 비정규직 노동자에 '곤욕'

"김대중 노무현 뽑아놨는데 이렇게 됐다" 원성

  한 비정규직 노동자가 민주당 의원들을 향해 거칠게 항의하고 있다.

최재성 김재윤 강기정 등 통합민주당 의원들이 4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하려다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곤욕을 치렀다. 앞서 기자회견을 하고 나오던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실랑이를 벌이다 푸대접을 받은 것.

이랜드 KTX 기륭전자 등 해고된 뒤 장기투쟁 중인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이날 이명박정부의 반노동 정책을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러나 당초 예정보다 기자회견이 길어지면서 다음 차례인 민주당 의원들이 "시간이 초과됐는데 왜 안 비켜주냐"고 불만을 터뜨렸고, 이에 격분한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거칠게 항의했다.

이들은 "우리는 8백 일, 천 일이 넘게 싸웠는데 그것도 못 기다리냐" "노동자의 눈물을 닦아준다고 해놓고 너희들이 국회 와서 잘한 게 뭐 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반말을 들은 민주당 의원들은 "너라니!"라며 발끈했지만,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원성에는 이렇다할 답변을 하지 못했다.

고성을 듣고 달려온 국회 관계자의 만류로 상황은 종료됐지만, 한 조합원은 "노동자 문제 해결해달라고 김대중 노무현 뽑아놨는데 이렇게 됐다"고 울분을 감추지 못했다. 민주당 측은 기자회견을 마친 후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홍희덕 민주노동당 의원과 함께 "진짜 해고될 사람은 비정규 노동자들이 아니라 이명박 대통령"이라며 이 대통령에게 해고통지서를 발송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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