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티모르에 잔류중인 인도네시아 군 병력 1천여명이 30일밤철수하게 됨에 따라 지난 20년간 인도네시아군의 동티모르 주둔이 막을 내리게된다.
J·D 시토러스 동티모르 주둔군 사령관은 딜리의 공항에서 자신과 인도네시아의 동티모르 문제 특별팀 책임자인 타우피크 수다르보 대사를 실고갈 헬기를 기다리면서“오늘 밤 동티모르를 떠난다”고 말했다.
그는 인도네시아 철수에 관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한 인간으로 진정 비통하거나 유감스럽다는 생각이 들지않지만 슬프다는 느낌이 든다”면서 “물론 공적으론 상황을 왜 통제하지못해 이곳 사람이 우리와 함께 살지 못하게 됐는지 유감스럽다”고말했다.
피터 코스크로브 국제동티모르파견군 사령관과 유엔 동티모르 과도 행정기구(UNTEAT) 책임자 직무대행인 이언 마틴도 공항에 나와 시토러스 사령관에게 작별 인사를 했다.
(딜리AFP/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