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제를 반대한다. 이 기사는 논쟁중
인터넷실명제 반대 공동대책위원회

실명제를 반대한다.

 

공직선거법 제82조6에 의하면, 선거시기에 실명확인 시스템을 갖추지 않은 인터넷 언론사에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그러나 선거시기 인터넷 실명제는 국가가 인터넷 언론과 국민에게 강요하는 검열이자, 익명성에 바탕한 표현의 자유와 여론 형성의 권리를 침해합니다. 정보인권 단체로서 진보넷은 선거시기에도 네티즌이 자유롭게 의견개진을 할 수 있도록, 실명제를 거부한 인터넷언론의 기사들을 미러링하고 그에 대한 덧글란을 선거기간 동안 운영합니다. 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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右-右 갈등 심해진다

조갑제 “좌익에 추파 던지는 이명박 실망”

이명박 정권을 둘러싼 보수세력간 갈등이 심각해졌다. 조선일보가 최근 뉴라이트의 기업후원행사를 비난하자 뉴라이트전국연합은 조선일보가 좌우분간조차 못하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보수 언론인 조갑제 씨는 이명박 대통령을 향해 ‘배신의 1년’이란 용어까지 동원 비난하고 나섰다.

조선일보는 지난 12일자 사설에서 뉴라이트가 350개 기업에 후원금 모금 안내장을 보낸 것에 대해 “(남이) 손 벌리는 건 안 된다고 하면서 자기는 해도 괜찮다는 것은 누가 봐도 앞뒤가 안맞는 말”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뉴라이트전국연합은 지난 15일 ‘후원행사에 돌을 던질 자격이 있는가’라는 제목의 논평을 내고 “조선일보가 좌우분간 조차 못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전통적 보수단체인 국민행동본부는 최근 조선일보에 낸 의견광고에서 이명박 정부를 향해 “친북좌익을 몰아내라고 뽑아주었더니 좌우동거 정권을 만든 이명박 정부는 역사의 죄인이 되려는가”라고 되물으며 현 정권의 정책을 비판했다. 이들은 19일 오후 2시 프레스센터에서 장제원 한나라당 의원, 박선영 자유선진당 대변인, 조갑제 씨 등을 강사로 초청, 특별강연회를 연다.

보수단체 “조선일보가 좌우분간 조차 못한다” 맹비난

보수 언론인 조갑제 씨는 이명박 대통령을 향해 직격탄을 날렸다. 조 씨는 18일 <인터넷 독립신문>에 쓴 ‘이명박 규탄장이 되어버리는 송년회’란 글에서 “1년 전의 설레임이 배신감으로 변했고, 온건한 사람들일수록 더 분노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조 씨는 이 같은 비판여론이 더 확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 씨는 보수세력들이 이명박 대통령을 규탄하는 이유를 경제문제가 아닌 정치 부문에 있다고 분석했다. 조 씨는 “(대통령이) 숙청해야 할 좌익에게는 추파를 던지고 존중해야 할 보수층은 외면한다”고 설명하면서 ‘배신의 1년’이란 용어까지 사용했다.

보수 세력들의 분열은 지난 2004년 자유주의연대가 뉴라이트 깃발을 처음 올렸을 때부터 예고됐다. 당초 자유주의연대 계열에 참여하기로 했던 김진홍 목사가 입장 차이를 확인하고 독자적으로 뉴라이트전국연합을 만들어 뉴라이트 세력이 양분됐다. 김 목사쪽에는 한반도선진화재단 등 선진화세력이 보수의 혁신을 내걸로 가세했다. 여기에 대령연합회, 국민행동본부 등 전통적 보수세력들도 독자적으로 결집해 현재 보수세력은 크게 세 갈래로 나뉘었다.

이들은 올 여름부터 이명박 정권을 바라보는 입장차를 드러내기 시작해 최근엔 상당한 정도로까지 갈등하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초심을 잃고 이권에 기웃거리고 있다” “구체적 대안도 없이 목소리만 크다”는 등 서로 감정의 골까지 깊어지고 있다. 그러나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내는 보수단체들은 진보세력에겐 한결같이 ‘친북’ ‘좌파’라고 맹비난하며 한 목소리다.

최근 이명박 정부의 공무원 물갈이, 총액출자제도 폐지 등 강경한 정책 드라이브도 이들 보수세력들의 비판이 작용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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