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제를 반대한다. 이 기사는 논쟁중
인터넷실명제 반대 공동대책위원회

실명제를 반대한다.

 

공직선거법 제82조6에 의하면, 선거시기에 실명확인 시스템을 갖추지 않은 인터넷 언론사에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그러나 선거시기 인터넷 실명제는 국가가 인터넷 언론과 국민에게 강요하는 검열이자, 익명성에 바탕한 표현의 자유와 여론 형성의 권리를 침해합니다. 정보인권 단체로서 진보넷은 선거시기에도 네티즌이 자유롭게 의견개진을 할 수 있도록, 실명제를 거부한 인터넷언론의 기사들을 미러링하고 그에 대한 덧글란을 선거기간 동안 운영합니다. 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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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교총 50년지원”, 조전혁 “그건 공익단체라…”

전교조와 민주당 안민석 “국회의원으로서 형평성 잃은 처사” 반박

조전혁 한나라당 의원(교육과학기술위)이 20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는 지원을 해도 되는 반면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지원해서는 안 된다는 취지로 발언한 데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당사자인 전교조는 물론 민주당 의원 등 야권까지 조 의원의 발언은 보수적인 교원단체를 일방적으로 두둔하는 등 ‘국회의원으로서 형평성을 잃은 처사’라고 반박하고 나선 것.

이날 인천시교육청에서 열린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의 국정감사 속기록을 보면, 나근형 인천시교육감은 조 의원이 교원노조에 대한 교육청 예산 지원을 문제 삼자 “지금 한국교총은 한 50년 전부터 지원해왔다. 그래서 형평성도 고려해서 그렇게(전교조 지원)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조 의원은 “하나는 노동조합이고 하나는 교총이라는 공익단체라고 할 수 있는데, 사익단체하고 공익단체를 혼동하는 경우가 있다”면서 “노동조합은 기본적으로 조합비로만 운영하는 게 원칙적으로 맞는 단체인데, 그것을 수평적으로 비교하는 것은 교육감 인식이 잘못된 것”이라고 나무랐다.

조 의원의 질의 뒤 안민석 민주당 의원은 의사진행 발언을 신청해 “지방 감사 때에도 비슷한 문제 제기에 대해 ‘교원단체 모두를 지칭하는 것이냐’라고 내가 여쭸을 때 조 의원은 ‘교원단체 모두를 지칭하는 것'이라고 말했다”면서 “그런데 오늘은 명백히 특정 교원단체에 대한 지원만 문제를 삼고 계신 데, 지난번 발언 취지와 틀린 것”이라고 비판했다.

조 의원 쪽 “전교조 특정한 것 아냐…와전된 것”

김주영 전교조 조직실장은 “전교조에 대한 지원은 뉴라이트계열인 자유교원노조에 대한 지원과 같이 노동조합법에 따라 사무실 비용 등을 교육청이 빌려주는 형태”라면서 “교육청의 사업비 지원도 교육발전을 위한 참교육실천대회, 학생 여름학교 등 행사 협찬차원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조직실장은 “전교조 저격수로 알려진 조 의원이 보수단체인 한국교총의 지원은 용인하고 전교조 지원만 문제 삼는 것은 입법기관인 국회의원으로서 형평성을 잃은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반면, 조 의원 쪽 이 아무개 보좌관은 이날 전화통화에서 “조 의원님의 발언은 전교조는 물론 교총과 자유교원노조, 한교조도 이익단체이기 때문에 원칙적으로 교육청의 지원 우선순위가 아니라는 사실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전교조만 특정해서 한 말이 아닌데 와전되어서 전달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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