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제를 반대한다. 이 기사는 논쟁중
인터넷실명제 반대 공동대책위원회

실명제를 반대한다.

 

공직선거법 제82조6에 의하면, 선거시기에 실명확인 시스템을 갖추지 않은 인터넷 언론사에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그러나 선거시기 인터넷 실명제는 국가가 인터넷 언론과 국민에게 강요하는 검열이자, 익명성에 바탕한 표현의 자유와 여론 형성의 권리를 침해합니다. 정보인권 단체로서 진보넷은 선거시기에도 네티즌이 자유롭게 의견개진을 할 수 있도록, 실명제를 거부한 인터넷언론의 기사들을 미러링하고 그에 대한 덧글란을 선거기간 동안 운영합니다. 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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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호/동향] 좌파블록 건설

포르투갈, 좌파블록 건설
인터내셔널 뷰포인트(International Viewpoint) 3월

포르투갈의 세 급진 사회주의 그룹이 "좌파 블록"을 건설, 올해 유럽선거와 포르투갈 선거에 후보를 출마시키려 하고 있다.
페르난두 바티스타

"새로운 출발(Beginning Again)"이라는 구호 아래 좌파블록(Bloco de Esquerda)은 이제 "좌파를 갱신하고 새롭게 출발할 시간이다. 불행과 부정의를 가져오는 지구화의 부정적 효과에 맞서 싸우기 위해. 가장 좋았던 역사의 요소들에 바탕하여 미래를 건설할 수 있는 유럽을 쟁취하기 위해. 민족, 계급, 이민, 다문화 등 모든 정체성에 가치를 부여하는 유럽을 위해"라고 선언한다. 포르투갈은 "불균등한 속도로 발전하는 나라이다.
살라자르 독재가 몰락한지 25년 후, 현대의 포르투갈은 전과 마찬가지로 보수적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 상태를 지속시켜선 안된다! 우리는 사회당과 (보수적인) 사회민주당으로 양극화된 정치생활의 악순환을 깨버려야 한다. 교체와 변화라는 담론이 존재하지만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이러한 프로젝트는 PSR(제4인터내셔널 포르투갈 지부), UDP(마오주의 계열), Politica XXI(포르투갈공산당(PCP) 구(舊) 핵심당원들의 다양한 계열이 뭉친 전투적 그룹) 등에 의해 승인되었다. 좌파블록 창건자들은 (보다 큰) 포르투갈공산당이 "포르투갈의 현상황이 가지는 복잡성을 여전히 이해하고 있지 못하다"는 점을 안타까워하고 있다.
"공산당은 따라서 스스로를 현 사회로부터 단절하고자 하는 당으로 간주하고 있지 않다." "우리는 배제되거나 주변화된 모든 이들을 정치의 영역으로 끌어들여야 한다. 이제는 현재 우리가 말하는 바의 본질을 자각하는 모든 사람들이 함께 모여 민주주의와 사회주의를 위한 강력하고 믿을만한 제안을 감당할 새로운 프로젝트로 나아가야 할 때이다"라고 세 조직은 믿음에 찬 어조로 공언하였다.
이는 주변적인 사건이 아니다. 관련된 조직들은 포르투갈인들의 삶이 가지는 사회적 직조(tissue)에 있어서 실질적인 의미(implantation)를 지니고 있다. PSR 지도자 마누엘 그라카(Manuel Graca)는 제화공노조(Shoemakers Trade Union) 사무총장이며, PSR과 UDP는 제혁(製革) 및 제화 노조들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UDP는 하원의원 한 명을 갖고 있으며 세 그룹 모두 시의회 의원이 있다(리스본, 알마다, 아마란테). PSR에게 있어서 "이러한 프로젝트는 오랜 기간 동안 갖고 있던 생각이었다. 많은 독립적 투사들은 선거에서 존속할 수 있는 대안의 필요성을 오랫 동안 확신하고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포르투갈 좌파의 대안적 흐름을 대변하는 정치적, 문화적 세력을 구체화하는 조직된 투사들의 개입을 갈망해왔다. 하지만 현재 새로운 것은 이를 위한 책임과 위험을 떠맡겠다는 결단이다. 지금은 이를 행할 때이다." 좌파블록 제안은 이미 상당한 관심을 이끌어내었다. 여기에 참여한 "독립적 인사"들에는 역사가인 페르난두 호수스(Fernando Rosus), 작곡가인 주제 마리우 브랑쿠(Jose Mario Branco), 그리고 작가이자 여성주의 운동가인 멜리세 히베이루 상투스(Melice Ribeiro Santos) 등이 있다.

고무적인 개인 참가자들의 수에도 불구하고 세 창립조직 투사들이 여전히 좌파블록의 기반이다. Politica XXI만이 좌파블록으로 자조직을 해소할 의향을 갖고 있다. PSR과 UDP는 좌파블록에 참여하는 한편 자기 구조를 유지함으로써 사회주의를 향한 투쟁에 보다 많은 공헌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러한 흥미로운 움직임은 지난 1월 각 조직의 총회에서 승인되었다. 다음 단계는 좌파블록을 합법 정당으로 등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5천명의 서명을 모아 공증을 받아야 한다. 시간소모적이고 값비싼 이러한 도전은 6월의 유럽선거와 10월의 의회선거를 향한 훌륭한 실천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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