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국가수반은 인권침해를 종식시킬 것인가?
국제사면위원회 6/8
나이지리아 정부는 국가원수인 사니 아바차 장군이 6월 10일, 심장마비로 사
망했다고 발표했다.
국제사면위원회는 새로운 국가원수가 현재의 군사정권 하에서 극적으로 증가
한 나이지리아의 인권탄압을 종식시키고 생명이 위협당하고 있는 다수의 양심수
를 석방하길 희망한다. 저항뉴스단체인 텔앤더뉴스(Tell and The News)가 1997
년 9월, 아바차 장군이 중병을 앓고 있다고 보도했으나 그 언론인들은 죄목이나
재판도 없이 독방에 감금되거나 국외로 추방당했다. 비록 텔 기자들이 최근에
석방되긴 했지만 그 단체의 성원 12명이 현재 감옥에 있다.
더욱이 최근 며칠동안, 인권탄압에 항의하기 위해 시위를 벌인 저항활동가들
이 구속되었다. 아바차 장군이 '시민통치로의 이행'을 구실로 시행하려 했던 8
월 대통령 선거에서 단독후보로 출마할 것이고 다른 후보들은 정부 책략에 의해
그 과정에서 배제되거나 협박당해 왔다는 우려는 널리 퍼져있었다. 구속자 중에
는 민족민주동맹(National Democratic Coalition)의 지도자인 아서 느완콰와 민
주주의공동행동위원회(Joint Action Committe on Democracy)의 지도자인 우바
사니, 그리고 1993년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했으나 감옥에 갇힌 모슈드 아비올라
의 아내인 쿠디라트 아비올라가 1996년 6월 4일에 살해된 것에 항의한 학생들이
포함되어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