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제를 반대한다. 이 기사는 논쟁중
인터넷실명제 반대 공동대책위원회

실명제를 반대한다.

 

공직선거법 제82조6에 의하면, 선거시기에 실명확인 시스템을 갖추지 않은 인터넷 언론사에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그러나 선거시기 인터넷 실명제는 국가가 인터넷 언론과 국민에게 강요하는 검열이자, 익명성에 바탕한 표현의 자유와 여론 형성의 권리를 침해합니다. 정보인권 단체로서 진보넷은 선거시기에도 네티즌이 자유롭게 의견개진을 할 수 있도록, 실명제를 거부한 인터넷언론의 기사들을 미러링하고 그에 대한 덧글란을 선거기간 동안 운영합니다. 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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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해커집단 ANONYMOUS, ‘해킹 언론’을 시작하다

어노니머스 애널리틱스 개설...위키리크스 문서 조사 직접나서

정부기관과 기업에 해킹공격을 해온 국제해커집단 ‘어노니머스(anonymous)가 공개적인 언론 활동을 시작했다. 이들은 인터넷 표현의 자유와 정보공유 보장을 주장하는 국제 해커집단이다. 인터넷상의 검열도 반대한다. 2010년에는 위키리크스를 지지하기 위해 위키리크스 기부금 결제를 막은 마스터카드, 비자카드 등의 사이트에 디도스 공격을 감행한바 있다. 어노니머스는 최근 월가 점거 시위에도 함께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anonyanalytics.com 어노니머스가 개설한 사이트

어노니머스는 위키리크스에 공개된 정보를 바탕으로 대상 조직이나 인물을 직접 취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어노니머스 애널리틱스 사이트(http://anonanalytics.com)를 개설했다. 이 사이트를 통해 “우리가 가진 기술을 활용해 부패한 기업과 정부를 조사해 보고서의 형태로 공개하겠다. 모든 보고서는 합법적인 경로를 통해 사실을 확인하고 검토할 것”이라고 활동방향을 밝혔다.

이들은 다양한 나라에서 컴퓨터전문가, 회계사, 변호사 등도 함께하고 있다고 사이트상에서 밝히고 있다. 운영자금은 증권거래 등을 통해 조달할 것이라고 한다. 이들은 익명의 제보자들로부터 정보 제공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이 단체의 멤버는 일본 <아사히신문>에서 “위키리크스는 좋은 형태이지만 생 데이터를 그대로 내는 것만으로는 일반 사람들이 이해하기 어렵다. 또 이것을 읽는 것은 귀찮거나 불편하다. 누구나가 아는 정보를 가지고 보다 더 영향력 있는 새로운 저널리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어노니머스 애널리틱스는 지난달 26일 중국의 ‘Chaoda 현대 농업’ 회사에 대한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는 중국 국영 농업 회사인 Chaoda사가 벌여온 사기행각과 주주들의 배당문제, 수익성을 숨겨온 일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한미FTA 협상과정 등 위키리크스가 공개한 문서에는 많은 양의 한국 정보도 포함돼 있었다. 그동안 파격적인 행보를 보여 온 어노니머스가 위키리크스의 폭로를 넘어서 어떤 보고서를 공개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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