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제를 반대한다. 이 기사는 논쟁중
인터넷실명제 반대 공동대책위원회

실명제를 반대한다.

 

공직선거법 제82조6에 의하면, 선거시기에 실명확인 시스템을 갖추지 않은 인터넷 언론사에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그러나 선거시기 인터넷 실명제는 국가가 인터넷 언론과 국민에게 강요하는 검열이자, 익명성에 바탕한 표현의 자유와 여론 형성의 권리를 침해합니다. 정보인권 단체로서 진보넷은 선거시기에도 네티즌이 자유롭게 의견개진을 할 수 있도록, 실명제를 거부한 인터넷언론의 기사들을 미러링하고 그에 대한 덧글란을 선거기간 동안 운영합니다. 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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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럼비 살려내라"...서울서 해군기지반대 촛불집회 열려

"17일에 모두 강정으로 달려갈 것"


제주 강정마을에서 해군당국에 의해 구럼비 바위 폭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에서도 ‘해군기지 건설중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천주교인권위원회’와 ‘제주해군기지건설저지를위한전국대책회의’는 13일 오후7시, 청계광장에서 촛불집회를 열어 참석한 200여명의 시민들과 함께 “구럼비를 살려내라”고 외쳤다.

이날은 종교인들의 참여가 눈에 띄었다. 이정훈 목사와 김정욱 신부가 11일, 구속됐기 때문이다. 종교인들이 사회적 사안으로 구속되기는 군사독재시절 이후로 처음이다.

  촛불집회에 참석한 수녀님

  이강실 한국진보연대 대표

단식중인 이강실 한국 진보연대 대표는 “발파가 진행중이지만 아직 구럼비의 훼손이 많이 심각하지 않다”면서 “실망해서 힘 빠지지 말고 구럼비를 지켜내자”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구럼비의 용천수가 서귀포 시민 생활 용수의 70%를 차지한다”면서 구럼비의 실질적 가치를 설명했다. 또 “우근민 도지사가 공유수면매립허가취소를 하려면 공청회를 열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우리가 3월 20일까지는 목숨을 걸고서라도 시간을 끌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참여연대 이태호 사무처장은 김정욱 신부와 함께 구럼비의 아름다움에 감탄했던 이야기로 말을 꺼냈다. 그는 이어 “구럼비에 들어서는 것은 과태료만 내면되는 경범죄인것을 경찰 스스로 인정했었는데, 갑자기 태도를 바꿔 신부님과 목사님을 구속했다”면서 “그들에게 도주와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하는 법원을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

제주도에서 농사를 지으며 살아가는 가수 윤영배씨는 “17일날 모두 모여 내려온다고 하니 반갑다”면서 17일 제주에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다. 가수 강허달림 씨는 “지난번 강정 공연에서 다음 무대는 강정을 지켜내고 열리는 축하무대였으면 했는데 아쉽다”면서 “추운 날씨에도 열심히 싸우자”고 말했다.

  가수 윤영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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