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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실명제 반대 공동대책위원회

실명제를 반대한다.

 

공직선거법 제82조6에 의하면, 선거시기에 실명확인 시스템을 갖추지 않은 인터넷 언론사에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그러나 선거시기 인터넷 실명제는 국가가 인터넷 언론과 국민에게 강요하는 검열이자, 익명성에 바탕한 표현의 자유와 여론 형성의 권리를 침해합니다. 정보인권 단체로서 진보넷은 선거시기에도 네티즌이 자유롭게 의견개진을 할 수 있도록, 실명제를 거부한 인터넷언론의 기사들을 미러링하고 그에 대한 덧글란을 선거기간 동안 운영합니다. 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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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과 노동자의 만남, “등록금 문제 해결과 비정규직 철폐”

한진중, 쌍용차, 현대차비정규직, 청소 노동자들과 대학생 미팅데이 열려

29일 5시 서울 종로 보신각에서 등록금 문제 해결, 국공립대 법인화 폐기, 비정규직 철폐를 요구하는 ‘대학생-노동자 미팅데이’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학생행진 소속 대학생들과 대학 청소노동자, 현대차 비정규직 노동자, 쌍용차 노동자들과 국정감사 실시를 요구하기 위해 서울에 상경한 한진중공업 노동자들이 함께 했다.

서울대 지윤 총학생회장은 “대학의 배움을 소수의 기업이 차지하는 것은 옳지 않다. 대학은 더 많은 이들에게 배움을 나누는 곳이어야 한다”며 “학생이나 노동자들이 불안해지는 법인화가 진행되는 것은 옳지 않다. 노동자들과 학생들이 대학의 기업화, 노동의 불안정화를 함께 막아내자”고 말했다. 28일 서울대 학생들은 법인화법 폐기를 요구하며 동맹휴업을 실시했다.

공공노조 서경지부 연세대분회 조합원은 “우리는 학생들과 늘 함께한다. 최근 한 용역업체에서 청소노동자를 부당해고 한 일이 있어 싸움을 시작했다. 학교당국에서 청소노동자들에게 농성을 하지 말라고 했는데 총학생회장과 학생들이 부당해고 한 용역업체에 대한 책임을 지라고 하니 학교당국도 별다른 대답을 하지 못했다”며 “학생들과 노동자들이 함께 힘을 모은다면 두려울 것이 없다”고 말했다.


이날 한진중공업 노동자들은 한진중 정리해고 국정감사 실시를 요구하는 현수막을 몸에 묶고 행사에 참여했다. 85호 크레인에 있는 김진숙 지도위원도 전화를 통해 학생들의 싸움을 지지한다고 전했다.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조합원은 “정리해고를 당하면서 아이들 교육비 부담이 심해지고 가족들의 마음도 불안해졌다. 정리해고와 등록금 문제는 떨어져 있지 않다. 반값등록금이 아닌 무상교육을 실현해야 한다”며 “가진 자들은 먼저 내놓지 않는다. 노동자들과 학생들이 함께 나서서 싸울 때 정리해고, 비정규직, 등록금 문제는 해결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동자-학생 미팅데이를 마친 참가자들은 오후 7시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반값등록금 실현 국민대회에 참석했다.


한편, 반값등록금 실현 국민대회는 1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다양한 공연과, ‘나는 꼼수다’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했다. 국민대회를 끝낸 대학생들은 교과부와 을지로 롯데백화점으로 나뉘어 행진했다. 경찰은 밤 11시께 대학생들의 행진을 저지하며 물대포를 동원해 강제해산을 시도해 30여명의 대학생들을 연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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