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제를 반대한다. 이 기사는 논쟁중
인터넷실명제 반대 공동대책위원회

실명제를 반대한다.

 

공직선거법 제82조6에 의하면, 선거시기에 실명확인 시스템을 갖추지 않은 인터넷 언론사에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그러나 선거시기 인터넷 실명제는 국가가 인터넷 언론과 국민에게 강요하는 검열이자, 익명성에 바탕한 표현의 자유와 여론 형성의 권리를 침해합니다. 정보인권 단체로서 진보넷은 선거시기에도 네티즌이 자유롭게 의견개진을 할 수 있도록, 실명제를 거부한 인터넷언론의 기사들을 미러링하고 그에 대한 덧글란을 선거기간 동안 운영합니다. 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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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버스 연대 정신, 사회적 파업연대기금

12월 3일 장투사업장 후원주점 연다..."한발씩, 웃으며, 끝까지, 함께"

한진중공업 싸움이 타결됐습니다. 김진숙위원도 지금 땅에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 노동자는 벌써 걱정합니다, 한진중공업이 과연 약속을 이행할지... 맞습니다, 쌍용차에서 2009년 한국사회를 떠들썩하게 만든 그 77일의 노동자 공장점거투쟁이후의 '노사대타협'조차, 그 수많은 보는 눈앞에서 체결된 그 합의에 따른 1년뒤 무급복직 약속도 헌신짝처럼 자본은 저버렸습니다. 우리 사회가 그간 보인 노동에 대한 천대, 무시, 그리고 외면이 이런 장기투쟁 사업장을 만든 것은 아닐까요?

희망버스의 사회적 연대를 파업기금으로 조성해 한진중공업 노동자들을 지원했던 사회적파업연대기금(사파기금)이 이번에는 장기투쟁사업장 지원을 위해 12월 3일 서울에서 후원주점을 연다.

3일 열리는 후원주점에서 모금된 기금은 2500일 가까이 정리해고 싸움을 벌인 코오롱정리해고싸움, 콜트콜텍노조 등 장기투쟁 사업장을 지원한다. 후원주점 당일 기증품을 모아 경매도 진행할 예정이다. 기증품은 12월 2일까지 보내면 된다.

사파기금 조성운동은 지난 7월 김진숙 지도위원이 85호 크레인 고공농성을 하고 있을 당시 시작됐다. 노동자들의 파업에 대한 사회적 연대는 ‘희망버스’로 드러났다. 21일 기준으로 총 모금액은 약 4천 4백만 원에 달했다. 일명 ‘진숙85기금’으로 시작된 운동은 8월 16일 한진중 정리해고철회투쟁위원회(정투위)에 2천만 원, 11월 11일 1500여일 가까운 투쟁을 벌이고 있는 학습지노조 재능교육지부에 5백만 원을 지원했다.

사파기금을 최초 제안한 권영숙 씨는 “희망버스의 사회적 연대 정신을 이어 신자유주의 반노동적 현실에 함께 연대하는 사회적 제도로 발전시켜보자”며 제안배경을 밝혔다. 이어 “장기파업투쟁과 비정규직 문제 해결은 길게 이어가야 할 운동”이라며 사파기금의 안정적 모금의 필요성을 말했다.

차가운 겨울이 다가오고 재능교육 노동자들은 시청 앞에서, 쌍용차 노동자들은 생계비가 이제 바닥이 나고, 쌍용차 비정규노조는 평택의 길거리에서 추운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사파기금 후원주점을 계기로 노동자들에게 따뜻한 연대의 기운이 전해지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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