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제를 반대한다. 이 기사는 논쟁중
인터넷실명제 반대 공동대책위원회

실명제를 반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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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리크스 설립자 줄리안 어샌지, 석방

위키리크스 활동과 법정 투쟁을 동시에 진행할 듯

스웨덴에서 강간 등의 혐의로 지난 주 영국에서 구속된 “위키리크스(WL)”의 설립자 줄리안 어샌지가 16일(현지시간), 9일 만에 에 보석으로 풀려났다.

어샌지는 위키리크스 활동과 법정 투쟁을 동시에 진행할 뜻을 분명히 했다. 보석이 결정된 후 영국 런던의 고등법원 밖에 모습을 나타낸 어샌지는 지지자들을 향해 “다시 외부의 신선한 공기가 마실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자신의 일(위키리크스)을 계속하면서 무죄를 호소 하겠다”고 밝혔다. 영국의 사법 제도에 대해서도 “결과가 항상 공정한 것은 아니지만 아직 죽지 않았다”고 말했다.

어샌지는 또 자신의 신병이 스웨덴으로 이송되는 것보다, 미국에서 스파이 죄로 처벌받을 가능성을 더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확인되지 않지만, 미국에 있는 변호인단에서 오늘 내가 기소되었다는 소문을 들었다”고 밝혔다.

어샌지는 위키리크스 활동과 무관한 강간 등의 혐의로 스웨덴 검찰에서 조사를 요구하고 있으며, 지난 주 런던 경찰에 출두하여 체포되었다. 14일에 영국 법원이 보석을 인정했지만, 스웨덴 검찰이 즉시 항고해 그대로 구속되어 있다 16일 보석이 결정되었다.

보석을 하는 조건으로, 어샌지는 런던 교외의 집에 거주하고, 매일 경찰에 출두할 것과 전자 태그 착용 및 20만 파운드(3억6천만원)의 보석금, 2만 파운드의 보증금을 납부하는 것 등이 결정되었다.

어샌지의 석방을 위해 영국 현지에서 켄로치 감독 등이 꾸준히 노력해 왔고 “식코(sicko)”, “화씨 911”의 감독인 마이클 무어 감독도 줄리안 어샌지의 보석금을 대기 위해 2만 달러를 기부하는 등 유명인과 일반인들의 모금으로 어샌지의 보석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스웨덴 당국은 보석 후에도 수사를 계속하겠다며, 범죄인 인도절차는 영국 당국에 달려있다고 밝혔다. 범죄인 인도에 관한 다음의 심리는 1월 11일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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