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제를 반대한다. 이 기사는 논쟁중
인터넷실명제 반대 공동대책위원회

실명제를 반대한다.

 

공직선거법 제82조6에 의하면, 선거시기에 실명확인 시스템을 갖추지 않은 인터넷 언론사에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그러나 선거시기 인터넷 실명제는 국가가 인터넷 언론과 국민에게 강요하는 검열이자, 익명성에 바탕한 표현의 자유와 여론 형성의 권리를 침해합니다. 정보인권 단체로서 진보넷은 선거시기에도 네티즌이 자유롭게 의견개진을 할 수 있도록, 실명제를 거부한 인터넷언론의 기사들을 미러링하고 그에 대한 덧글란을 선거기간 동안 운영합니다. 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

이 게시판을 통해 전북 참소리, 미디어충청, 민중언론 참세상, 울산노동뉴스의 기사와 관련된 토론을 직접 하실 수 있습니다.

 

GM대우 비정규 “현대차, 현장에서 끝장봐야 한다”

“지금 농성풀면 끝”...“서로를 설득하며 결의 모으길”

신현창 GM대우 비정규직노조 지회장이 현대차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지금 농성을 풀면 끝”이라며 “지금이 아니면 안 된다는 각오로 싸워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여러모로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에 놓인 현대차가 “안쓰럽다”면서도 “지금 농성을 풀면 우리처럼 장기투쟁 된다”며 “반드시 현장에서 끝장을 봐야 한다. 잘 싸우라”고 응원했다.


5일로 GM대우 비정규직노조는 천막농성 1133일째, 고공농성 5일째를 맞았다. 그 말은 거꾸로 현대차가 지금 농성을 풀면 앞으로 1133일 이상을 더 싸워야 할 수도 있다는 말이다.

그는 4일 현대차 사측이 공장을 해제하려고 시도하는 등 도발하는 것에 대해서도 “노동자 솎아내기”라고 말했다.

“사측이 노동자들 동요하라고 그렇게 일부러 도발하는 거다. 말하자면 간 보고 있는 건데, 그런 식으로 힘 빼고 괴롭히면서 노동자들 떨궈내고 솎아내는 거다. 쌍용차 때랑 같은 방식이다. 그래서 마지막에 남은 사람들이 3분의2 정도 줄었잖나. 그렇게 힘들어서 떨어져나가게 한 뒤에 나중에 치는 거다.”

그러면서 그는 “문제가 풀릴 때까지 농성 풀면 안 된다”, “끝이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내부에서 정리가 되고, 합의되고, 그렇게 농성을 풀어야 할 때 풀어야지 지금 풀면 무조건 깨진다. 현장에서 밀려나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끝이다. 사측에서는 농성 안 풀면 해고한다고 위협하는데, 해고 무섭다고 농성을 풀 수는 없다.”

그리고 조합원 내부의 동요를 지혜롭게 극복해내길 바랐다.

“아마 조합원들도 흔들릴 거다. 힘들기도 하고 안 풀릴 것 같기도 하고 여러모로 갑갑한 상황일 거다. 안 흔들리게 하려면, 그냥 서로를 열심히 설득하고 이야기하고 결의를 모으는 수밖에 방법이 없다.”

한편 GM대우 비정규직지회는 5일 3시에 부평 공장 정문 앞에서 GM대우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한 집회를 열 예정이다.

1일 고공농성을 시작하고 오는 전화를 다 못 받을 정도였다는 신 지회장은 “현대차 비정규직 투쟁으로 어느 때보다 비정규직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지가 높다”며 “‘불법파견’에 맞서 자동차업계, 제조업 전반으로 투쟁이 확산돼야 한다”고 말했다.
의견쓰기
덧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