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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리 노동조합 창립 총회 기념 사진(2010.7.27) [출처: 언론노조] |
전국언론노동조합 보리 분회 창립 총회가 27일 오후 7시 서울 마포 태복빌딩 회의실에서 조합원 등 4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총회에서는 총 23표 중 21표를 얻은 이용석 조합원을 분회장으로 선출하고, 부문별 대의원과 노사위원 등을 선임했다. 또 분회 운영규정을 확정했다.
이 신임 분회장은 “주위에서 노조를 만든다고 하니 무슨 일 있냐고 걱정해 ‘보리’에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교과서, 언론에서 노동자의 권리와 노조를 제대로 알려준 적이 있느냐”고 지적한 뒤 “다른 곳의 노조 활동을 교훈 삼아 열심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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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석 언론노조 보리 분회장 [출처: 언론노조] |
이날 이우환 언론노조 사무처장은 “노조 조직률이 10% 이하인 대한민국에서 노동자의 권리를 찾고, 연대하기 위해 결성된 보리 노조의 창립을 정말로 축하한다”며 “앞으로 여러분의 권리와 복지를 위해 임금을 올리고, 사회적 연대를 모색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고현호 언론노조 비정규특위 위원장(서울경인지역인쇄지부장)은 “노동자들이 함께 모여 즐기는 것이 노동조합”이라며 “오늘 같은 즐거운 총회가 2대, 3대 계속돼 발전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최규화 작은책 분회장과 전성 창비분회 사무국장도 함께 어깨 걸고 노동조합을 이끌 보리 노조 출범을 환영했다.
한 편, 노조 창립을 축하하는 많은 격려사는 조합원들을 기쁘게 했다. 언론개혁시민연대는 ‘일취월장하는 출판활동이 이뤄질 거라 기대된다’고 했고, 인권운동사랑방은 ‘출판업계의 불편한 진실이되기를 바란다. 출판노동자들 모두의 든든한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박노자 오슬로대 교수 역시 “노조가 생겨야 노동자가 단순히 힘없는 품팔이에서 존엄과 인격을 갖춘 개인이 된다”며 보리노조 결성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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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리 분회 조합원 총회 모습. [출처: 언론노조] |
- 덧붙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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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언론노보에 실린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