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제를 반대한다. 이 기사는 논쟁중
인터넷실명제 반대 공동대책위원회

실명제를 반대한다.

 

공직선거법 제82조6에 의하면, 선거시기에 실명확인 시스템을 갖추지 않은 인터넷 언론사에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그러나 선거시기 인터넷 실명제는 국가가 인터넷 언론과 국민에게 강요하는 검열이자, 익명성에 바탕한 표현의 자유와 여론 형성의 권리를 침해합니다. 정보인권 단체로서 진보넷은 선거시기에도 네티즌이 자유롭게 의견개진을 할 수 있도록, 실명제를 거부한 인터넷언론의 기사들을 미러링하고 그에 대한 덧글란을 선거기간 동안 운영합니다. 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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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자본주의는 생명을 어떻게 착취하나

제5회 맑스코뮤날레 2일 개막

국내 최대 규모의 맑스 학술대회 맑스코뮤날레가 ‘현대자본주의와 생명’을 주제로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대에서 열린다.

맑스코뮤날레는 맑스를 읽고 맑스의 정신을 통해 현재의 지평을 실천적으로 탐색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2003년 한국의 비판적, 실천적 지성들과 단체들이 모여 만든 학술+문화제이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맑스코뮤날레에서는 생명과 자본주의를 둘러싼 다양한 논쟁을 ‘생명과 가치론’, ‘생명의 존재론’, ‘생명공학의 정치’, ‘생태여성주의와 생명’ 등 4개의 주제로 나누어 살펴본다.

이진경(서울산업대), 최종덕(상지대), 김환석(국민대), 박진희(동국대), 심광현(한예종) 등 각 분야에서 내로라할 만한 학자들이 발표를 맡았으며 류동민(충남대), 우희종(서울대), 손호철(서강대)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맑스코뮤날레 조직위원회는 “‘생명’은 인간중심적이고 기술유토피아적인 근대성 패러다임 자체에 대한 심각한 문제를 제기하고 맑스주의 자체를 둘러싼 논쟁을 야기하고 있다”며 “이번 맑스코뮤날레는 현대자본주의가 생명을 포획하면서 생명을 착취하고 생명의 경계를 해체하고 있는 현재의 지평을 탐색하고자 기획되었다”고 설명했다.

1부 ‘생명과 가치론’에서는 맑스의 ‘노동가치론’을 둘러싸고 이진경(서울산업대)과 류동민(충남대), 김창근(경상대 사회과학연구원)이 토론한다.

2부 ‘생명의 존재론’과 3부 ‘생명과학의 정치’에서는 ‘생명’ 그 자체에 대한 정의부터 대안적인 과학의 모색, 그리고 생명윤리를 둘러싼 다양한 쟁점까지 다룰 예정이다. 최종덕(상지대)과 김환석(국민대)이 2부와 3부 각각에서 ‘생명 유토피아의 진실’, ‘생명윤리의 진실’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맡아 한다.

4부 ‘생태여성주의와 생명’에서는 ‘여성주의 과학학’과 관련된 쟁점들을 다룬다. ‘생태여성주의, 페미니스트 과학학과 대안 정치’라는 주제로 발표를 맡은 박진희(동국대)는 그간 진행되어 온 생태여성주의의 성과와 한계를 진단하면서 여성주의 과학학이 어떻게 한계를 넘어서 대안정치로 나아가는 길을 열어줄 수 있는지 쟁점 형성사를 통해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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