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제를 반대한다. 이 기사는 논쟁중
인터넷실명제 반대 공동대책위원회

실명제를 반대한다.

 

공직선거법 제82조6에 의하면, 선거시기에 실명확인 시스템을 갖추지 않은 인터넷 언론사에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그러나 선거시기 인터넷 실명제는 국가가 인터넷 언론과 국민에게 강요하는 검열이자, 익명성에 바탕한 표현의 자유와 여론 형성의 권리를 침해합니다. 정보인권 단체로서 진보넷은 선거시기에도 네티즌이 자유롭게 의견개진을 할 수 있도록, 실명제를 거부한 인터넷언론의 기사들을 미러링하고 그에 대한 덧글란을 선거기간 동안 운영합니다. 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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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었습니다”

천안시 성환고 김동근 교사 민노당 후원금으로 해임

22일 천안시 성환고 김동근 영어교사는 23년 동안 섰던 교단을 떠났다.

민주노동당에 월 1만원씩 후원금을 냈다는 이유로 지난 5일 충남교육청으로부터 해임통보를 받았기 때문이다.

이날 아침 김 교사는 강당에서 학생들과 마지막 인사를 하면서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다’며 목이 메어서 말을 잇지 못했다. 학생들도 숙연한 가운데 훌쩍이는 아이들도 있었다

1학년6반 교실에서 김 교사는 학생들과 마지막 인사를 하기도 했다. 학생들은 선생님과 함께 한 262일을 기억하며 노란 종이 장미 262송이를 접어서 주었다. 추운 겨울 따뜻하게 지내라고 밤색 목도리와 스웨터를 선물하는 아이들도 있었다. 김 교사는 아이들 한명 한명에게 꼭 돌아온다는 약속과 함께 빨간 장미 한 송이씩 쥐어주며 손을 꼭 잡았다.

[출처: 전교조 충남지부]

[출처: 전교조 충남지부]

김 교사는 현관 앞까지 따라 나오는 아이들을 교실로 들어 보내며, 다시 만날 때까지 건강하게 잘 지내라는 인사를 했다.

사라지는 선생님을 향해 2층 창문에서 ‘선생님 사랑해요’ 외치는 아이들의 목소리가 작은 메아리가 되어 성환고 교정을 울렸다.

교문 밖에서는 전교조 소속 교사, 비조합원 교사들이 나서 피켓과 펼침막을 들고 김 교사의 해임에 반발했다.

[출처: 전교조 충남지부]

전교조 충남지부는 충남교육청의 교사 징계에 소청심사청구와 행정소송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해 법적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기사제휴=미디어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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