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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국 대표로 인사에 나선 오르테가 니카라과 대통령은 중남미 카리브해의 모든 나라가 참가하는 지역 통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니카라과의 여당 산디니스타 민족해방전선당(FSLN)의 당수이기도 한 오르테가는 중남미의 자주적인 통합이야말로 라틴아메리카 독립의 아버지 시몬 볼리바르나 미국의 점령과 싸운 니카라과의 영웅 아우구스트 세사르 산디노 등이 목표로 한 “최고의 꿈”의 실현이라고 지적했다.
오르테가 대통령은 구체적으로 오는 7월 베네수엘라에서 열리는 새로운 지역기구인 “중남미-카리브해 국가공동체(CELAC)”설립을 향한 정상회의(7월, 베네수엘라)의 준비 상황을 설명하면서, “우리는 단결에 의해서 보다 위대하고 강하게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중남미-카리브해 국가공동체(CELAC)”는 미국과 캐나다를 포함하지 않는 아메리카 지역기구로 지난달 26일 베네수엘라의 수도 카라카스에서 중남미 36개국 외무장관 회의가 열려 국가공동체의 성격이나 운영의 기본을 정한 기본안에 대해 합의했다. 또한 오는 7월 5일, 6일 양일간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에서 정상회의를 열 예정이다.
개회식에서는 금년 9월에 있을 과테말라 대통령 선거에 좌파 세력의 공동 후보로서 출마하는 리고베르타 멘츄, 알라르콘 쿠바 국회의장(공산당 정치국원), 마두로 베네수엘라 외무장관 등이 인사했다. 이들은 자본주의의 세계적인 위기의 아래에서, 국민 생활을 옹호하기 위해 새로운 경제사회 모델, 사회주의를 목표로 하는 노력을 호소했다.
온두라스에서 2009년 발생한 쿠데타로 물러나 현재 도미니카공화국에 망명중인 셀라야 전 대통령은 온두라스 좌파 조직 “전국국민저항전선”의 대표로 출석했다. 셀라야 전 대통령은 신자유주의 정책의 전환을 목표로 하는 변혁을 적대시하는 세력의 책동에 대해 다시금 경계하자고 호소했다.
상파울루 포럼은 중남미 국가의 좌파 정당이나 진보적 세력이 모여, 세계정세와 각국에 공통되는 과제를 논의하는 장소다. 제1차 회의가 1990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려 그 후, 거의 매년 중남미 각국을 돌며 회의를 열고 있다. 지난해는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