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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노조는 “최근 노조에서 진행중인 지경부 장관과 발전사장들에 책임을 묻는 집회를 봉쇄하고자 23일 오전 8시부터 9시 30분 경까지 회사 간부들 20여 명을 동원해 과천 정부청사 지경부 앞에서 건전한 노사관계 건설을 위한 피켓 시위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발전노조는 “광역 정전사태의 재발방지를 위해 노력해야 할 회사 간부들 20여 명을 동원했다. 특히 발전사에 대한 국정감사가 있는 날임에도 정전사태 수습을 뒤로 했다”며 발전사를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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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노조는 서부발전이 “10월 8일 충청남도 태안에서 전직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체육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서부발전이 모두 1,500명을 행사에 참여시키려 하고 있으며 이 중에는 교대근무 비번조까지 동원하고 고액의 돈을 들여 시끌벅적하게 콘서트까지 진행”하려 한다고 발전사의 “도덕적 불감증”을 비판했다.
한편, 23일 국정감사에서도 한국전력과 발전사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다. 김재균 민주당 의원은 발전사의 무분별한 해외진출을 꼬집었다. 동서발전은 지난 7월 자메이카 전력공사 지분 40%를 인수했다. 내부 감사에서 인수한 발전소가 경제성이 떨어져 손실비용을 인수가격에 반영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으나 예산편성지침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노영민 민주당 의원도 한국전력이 “경영적자를 메우고자 수익성 위주의 경영으로 전력위기를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