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제를 반대한다. 이 기사는 논쟁중
인터넷실명제 반대 공동대책위원회

실명제를 반대한다.

 

공직선거법 제82조6에 의하면, 선거시기에 실명확인 시스템을 갖추지 않은 인터넷 언론사에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그러나 선거시기 인터넷 실명제는 국가가 인터넷 언론과 국민에게 강요하는 검열이자, 익명성에 바탕한 표현의 자유와 여론 형성의 권리를 침해합니다. 정보인권 단체로서 진보넷은 선거시기에도 네티즌이 자유롭게 의견개진을 할 수 있도록, 실명제를 거부한 인터넷언론의 기사들을 미러링하고 그에 대한 덧글란을 선거기간 동안 운영합니다. 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실명제 반대 행동 참여하기

이 게시판을 통해 전북 참소리, 미디어충청, 민중언론 참세상, 울산노동뉴스의 기사와 관련된 토론을 직접 하실 수 있습니다.

 

[이호재샘의 노래교실]그런 날이 온다면

6월에 함께하는 노래


1. 통일에 대한 소망을 담은 노래 '그런 날이 온다면'  
 
통일이나 환경 같은 사회적 가치들을 주제로 수업을 할 때마다 부딪치는 가장 큰 문제점은 내가 쉴 새 없이 쏟아내는 많은 말들이 아이들에게는 마치 먼 나라의 이야기처럼 느낀다는 점이다. 그래서 아이들이 보편적으로 가진 통일에 대한 인식을 알고자 4학년 아이들에게 몇 가지 설문조사를 한 적이 있다. 아이들의 통일에 대한 생각은 어른들의 그것보다 훨씬 소박했다. 어른들의 말처럼 저마다의 목적으로 보기 좋게 치장한 사회적 이념이나 당위적인 역사의식을 찾을 수 없다. 단지, 생활 가까운 곳부터 공통점을 찾으려는 아이들만의 때 묻지 않은 순박함이 담겨있을 뿐이었다. '그런 날이 온다면'이라는 노래는 남녘의 아이들이 북녘의 아이들을 만나 함께 만들고픈 세상을 담았다. 소개한 자료는 전교조 홈페이지 (http://www.eduhope.net) 초등 자료실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2. 목소리가 너무 작아 고민이라면  
 
노래의 음정이 너무 높지 않은 지 꼭 확인하자. 멀티미디어 노래 자료들은 높은 음이 대부분 2옥타브 '레-미' 정도인데 아이들이 자신 있게 낼 수 있는 음은 '도'를 넘기 힘들다. 변성기를 겪고 있는 고학년들이 노래를 제대로 못 부르기에 3key정도 낮추어 반주하니 아이들의 목소리가 확 달라진다. 컴퓨터의 사운드 카드가 리얼텍 오디오일 경우 사운드 관리자에서 노래방 기능으로 멀티미디어 자료의 음정도 조절 가능하다.
 
노래 부르기를 좋아하고, 협조적인 아이들을 교사 편으로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내가 전담을 할 때 노랫소리가 작았던 어떤 반에게 썼던 방법인데 몇 명의 목소리가 커지면 다른 아이들의 목소리도 덩달아 커진다.
 
아이들이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요소들로 적절한 변화를 주는 것이 좋다. 쉽게는 템포의 변화에서 부터 (아이들은 빠르게 부르는 것을 무척 좋아한다), 일부 글자만 빼고 부르기 ('숲 속을 걸어요'를 부를 때 '요'자가 들어가는 가사는 소리를 내지 않기), 받침을 'ㅇ'으로 바꿔 부르거나 아예 빼고 부르기 등 적절히 흥미로운 요소를 배치한다.
 
마지막으로 교사도 함께 큰 소리를 노래를 불러야 한다는 것이다. 안 그래도 시시하게 느껴지는 동요를 교사도 열심히 부르지도 않는데 자기 목소리가 터져라 노래를 부르는 아이는 별로 없다. 멀티미디어 자료의 세련되고 기계적인 음색보다는 내 앞의 선생님이 부르는 실감나는 목소리가 아이들의 목소리를 키울 수 있다. nihojae@hanmail.net
의견쓰기
덧글쓰기